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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재팬’으로 일본 소비재 수입 대폭 감소

하반기 미용기기 수입 90% 줄어, 전체 무역수지 흑자 전환

입력시간 : 2020-01-23 09:45       최종수정: 2020-01-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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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조치 이후 우리 국민들의 자발적인 불매운동 등의 영향으로 소비재 수입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일본 소비재 수입은 12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23.8% 감소한 2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일본의 수출규제가 시작된 7월부터 감소세로 전환했으며 9월부터는 두 자리대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은 9월 -21.4%, 10월 -36.7%, 11월 -40.3%, 12월 -23.8% 등을 기록했다.


연간으로 비교하면 전년대비 9.2% 감소했다. 이 역시 수출규제조치 이후인 하반기에 감소세가 본격화됐으며 2015년 이후 4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된 것이다.


주요 품목 수입은 승용차‧담배‧미용기기‧맥주‧사케 등에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미용기기는 전년 대비 44.7% 감소했으며 특히 하반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90.2% 감소했다.


지난해 일본 소비재 수입 감소는 우리나라 전체 소비재 수입이 증가한 것과 상반된 것으로 일본 소비재에 대한 불매운동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한편 일본 소비재 수입 감소에 따라 무역수지는 2018년 -7000만 달러에서 2019년 3억 달러로 흑자 전환됐다. 대일(對日) 무역수지 적자는 -236억 달러로 2016년 이후 최소규모를 기록했다.


윤관석 의원은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자발적인 불매운동의 결과 일본 소비재 수입이 감소한 것이 실제로 확인됐다”며 “이번 기회가 한-미 무역수지 균형은 물론 우리 소비재 기술의 강화를 이뤄내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정부는 대책을 마련해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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