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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1.25% 동결, 소비증가세 확대

세계경제·국제금융시장, 보호무역주의 및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20-01-17 11:13       최종수정: 2020-01-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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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25%로 동결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17일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25%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세계경제는 교역 부진이 이어지면서 성장세 둔화가 지속됐으나, 국제금융시장은 미·중 무역협상 진전 등으로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나타낸 가운데 최근 중동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로 변동성이 일시 확대 돼 향후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보호무역주의 및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 상황 등에 영향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경제는 부진이 일부 완화되는 움직임을 나타냈고 건설투자와 수출이 감소를 지속하였으나 설비투자가 소폭 증가하고 소비 증가세도 확대됐으며, 고용 상황은 취업자 수 증가폭이 확대되는 등 일부 개선되는 움직임을 지속하면서, 금년 중 GDP성장률은 지난 11월 전망경로와 대체로 부합한 2%대 초반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또 건설투자 조정이 이어지겠지만 수출과 설비투자 부진이 점차 완화되고 소비 증가세는 완만하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축수산물 가격의 하락폭 축소, 석유류 가격 상승 등으로 0%대 후반으로 높아졌으나, 근원인플레이션율(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은 0%대 중반을,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1%대 후반을 유지했다.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1월 전망경로와 대체로 부합하여 금년중 1% 내외로 높아지고, 근원인플레이션율은 0%대 후반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경제의 성장세가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이 낮은 수준에 머무를것으로 전망되므로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무역분쟁, 주요국 경기, 가계부채 증가세,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전개와 국내 거시경제 및 금융안정 상황에 미치는 영향을 주의깊게 살펴보면서 완화정도의 조정 여부를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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