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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화장품 시장, 한류 열풍으로 고속 성장세

단계별 피부 관리로 전환, 향후 소비자 증가로 K뷰티 수혜 예상

입력시간 : 2020-01-15 00:10       최종수정: 2020-01-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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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을 원하는 국내 화장품기업들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무역협회 호치민지부에 따르면 베트남의 화장품 시장이 한류 드라마와 K팝에 힘입어 고속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칸타(Kantar)는 베트남의 젊은 세대들이 한류의 영향을 받아 화장품 구매를 늘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칸타에 따르면 2019년 베트남 화장품 시장은 전년 대비 7% 성장했으며 이는 일용소비재(FMCG) 시장 평균성장률의 3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베트남 가구의 40%는 화장품을 구매한 경험이 없다고 응답해 향후 베트남 화장품 소비자가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민텔(Mintel)에 따르면 2019년 베트남 화장품 시장 규모는 23억 달러로 외국 기업의 시장점유율은 90%에 달했다. 한국은 2018년 베트남의 화장품 수입 1위 국가로 시장점유율의 30%를 차지했다.


2018년 6월부터 2019년 6월까지 베트남의 클렌징 워터 신규 구매자는 5만 4000명, 마스크팩 신규 구매자는 3만 2000명을 기록했다.


베트남의 주요 화장품 유통채널은 미용용품 전문점, 전자상거래, 백화점 및 쇼핑몰, 길거리 매장 등으로 나타났다. 미용용품 전문점이 베트남 화장품 판매 유통의 21%를 차지했고 전자상거래와 백화점 및 쇼핑몰의 비중은 19%였다.


또 지난해 6월 베트남의 도시 지역 화장품 구매자 중 50%가 최소 한차례 이상 전자상거래로 화장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시장조사기관 Q&Me에 따르면 2019년 베트남 여성들은 한달에 평균 30만 동(약 13달러)을 화장품에 소비하며 약 30%는 매일 화장을 한다고 응답했다.


최근에는 간단한 기초피부 관리에서 단계별 피부 관리로 전환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 화장품 구매자들의 45%는 최소 3단계 이상의 피부 관리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업계 관계자는 “베트남 화장품 시장은 현재 시장 규모는 작지만 인터넷 발전 등으로 인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한류 열풍 등으로 인해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많은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만큼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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