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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성분 인체 유효성과 상관성 연구 필요하다

글로벌의학연구센터 이광훈 대표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12-09 06:40       최종수정: 2019-12-1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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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학 화장품을 표방하는 더마코스메틱이 전세계적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칸타월드패널에 따르면 연간 더마 브랜드를 한 번 이상 구매한 한국 여성의 비율은 2017년 25%에서 2019년 45%로 크게 증가했다. 대만도 2017년 37.6%에서 2019년 40%로 상승했다.
화장품이 피부 보호라는 단순한 정의에서 기능향상을 추구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는데 따라 새로운 유형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기존 제품들의 효능에서 좀더 업그레이드되고 새로운 추가적 기능에 대한 유효성 평가도 요구되고 있는 상황.
지난해 연세대세브란스 병원의 피부과에서 정년을 채우고, 글로벌의학연구센터 대표로 변신한 이광훈 대표를 만나 최근 인체적용시험의 트렌드와 더마코스메틱의 가능성 등에 대해 들어봤다.


글로벌의학연구센터에 대한 소개
대학에서 재직하는 동안 진료 경험, 신약, 신(新) 화장품, 신 의료기술 등의 임상시험 경험과 피부관련 기초연구, 중재연구, 임상연구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 지식을 바탕으로 창업한 연구소의 기능을 갖춘 피부질환 치료제 및 기능성 화장품의 임상시험센터다.
최신 첨단기기를 비롯, 인체적용시험기관에서 대부분 오랫동안 근무하며 실력을 갖춘 경력직 연구원과 인비트로(시험관내 시험과정)시험에 전문화된 연구인력으로 구성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기준 규격에 맞춘 시험과 투명성, 정직성, 객관성을 무기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의학연구센터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타사와 차별되는 자사만의 피부인체적용시험 노하우가 있다면?
크게 6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모든 효능 및 안전성 검사에서 피부과 전문의에 의한 근거 중심의 의학적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철저한 IRB(기관생명윤리위원회) 운영을 통한 피험자에 대한 권리보호와 표준 가이드라인도 준수하고 있다.
또 맞춤형 시험 디자인 설계와 첨단장비를 통해 이미지 구현을 최대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에 시행되지 않았던 신 인체적용시험의 개발에도 강점이 있다.
특히 미세먼지시험을 위한 안티폴루션 최신 장비를 개발 운영중이며, 새로운 미세먼지 차단 효능평가법도 개발한 상태다. 연세대세브란스병원 피부과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만큼 그간의 연구를 바탕으로한 아토피피부염 및 피부노화 관련 노하우도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화장품 인체적용 시험의 트렌드는 무엇인지?
최근 미세먼지와 관련한 제품을 비롯, 습진 등 특정 피부 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 함유된 제품에서 시작해 최근 유해 환경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보호하는 등 니즈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의약품 개발 및 제조에 강점을 가진 제약회사의 기능성화장품 개발참여가 증가하고 있으며, 근거 중심의 신뢰성 있는 의학적 평가를 포함한 결과에 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식약처의 규제로 홈쇼핑서 허위과장광고로 제제되는 기업들이 많은데 이와 관련한 제언이 있다면?
화장품회사들이 대부분 성분 등을 통해 기능향상을 주장하고 있고 소비자들도 이를 믿고 있다. 하지만 ‘성분 조성만으로 이에 대한 효능효과를 판단할 수 있는가?’라는 부분은 의문이 든다.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통해 소비자들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성분과 인체 유효성의 상관성에 대한 연구와 함께 새로운 가이드라인의 설정과 그에 따른 인체적용시험기관 등의 표준화 관리를 위한 산학연정간 소통이 필요하다고 본다.


공신력있는 인체적용시험 기관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유 및 제언이 있다면?
소비자도 기존의 화장품보다 강력한 효과와 안전성을 갖춘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화장품은 치료제가 아니지만 피부질환 개선 목적 등의 관점에서 보면 그 효능을 검증하는 데에는 반드시 의학적 평가가 필요하다. 그러나 그 효능 및 효과측정방법과 인체에 대한 위해성 등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실제 많지 않은 상황이다. 객관적이고 신뢰성을 갖는 연구 결과를 제공한다면 소비자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으며, 국내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성분과 인체 유효성의 상관성에 대한 연구와 함께 새 가이드라인의 설정과 그에 따른 인체적용시험기관등의 표준화 관리를 위한 산학연정간 소통이 필요하다고 본다.


모회사 엘앤씨바이오와의 시너지는 무엇인지?
엘앤씨바이오는 코스닥 상장사로 안정된 기반을 갖춘 모회사와 사업이 시작된지 1년여만에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의 미래성과 확장을 위해서는 재정적으로 안정돼 있는 상장사인 엘앤씨바이오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엘앤씨바이오에서도 자회사의 빠른 성장을 통해 늘어나는 모회사의 실질적 규모로 상호간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모회사의 경영적 측면의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회사경영과 단계별 성장이 수월할 것으로 생각되며, 서로간에 기술적 융합으로 신기술 개발에 시너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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