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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관션 GBA연맹 회장, 홍콩 시위 보도 실제와 달라

GBA 포럼서 전문가들, 韓·中 공동시장 진출·협력 강조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12-02 12:32       최종수정: 2019-12-0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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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강아오 대만구(GBA)는 한중일 제3국 공동시장 진출의 최적합지입니다.”


차이관션 홍콩중화총상회 및 GBA기업 연맹 회장이 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일대일로 GBA 및 한국경제의 기회포럼’에서 “홍콩은 국제적인 금융허브이자 자유로운 경제지역으로써 최근 송환법과 관련해 대대적인 시위가 잇따르고 있지만 비즈니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시위와 관련한 보도는 실제상황과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세미나는 홍콩을 활용한 비즈니스 기회 소개와 홍콩과 한국, 양국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기회 공유 및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그는 홍콩, 마카오 및 주강삼각주 9개 도시 전역의 인프라 연결을 통해 시장 통합, 글로벌 기술혁신허브 개발 등을 목표로 하는 웨강아오 대만구(GBA)가 일대일로(중국의 육해공 신노선 개척전략)의 교두보로써 시장 가치가 크다고 했다. 한국의 첨단기술과 혁신기술이 공유돼 글로벌 역량이 강화된다면 혁신 기술 클러스터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특히 일대일로라는 비즈니스 기회를 통해 GBA 시장의 잠재력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현재 총 면적 5만6000km²에 달하는 GBA의 인구는 7000만 명으로 중국 전체의 5%를 차지하고 있다. 2030년 지역의 경제규모는 2조 5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GDP도 5조 달러를 돌파, 아세안 10개국 GDP의 총합을 더한 것 보다 높을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센프란시스코, 뉴욕 등 세계적인 BAY(만 구)지역들이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GBA가 아시아 및 중국 경제를 견인할 것이라고 차이관션 회장은 설명했다.


그는 GBA의 핵심 경쟁력으로 ▲지리적 위치 ▲발달된 해운 체계 ▲일국양제(하나의 국가 안에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체제 공존) 체제 시스템을 꼽았다.


지리적으로 태평양과 주장강 삼각주 일대를 넘어, 아세안과 마주하고 있는 만큼 세계적인 4대 BAY지역 가운데 가장 면적이 넓으며, 면적과 인구가 중국 전체의 0.5%, 5%에 불과하지만 GDP는 중국 전체의 12%를 차지하고 있어, 타 지역보다 경제력과 구매력이 높다는 것이다.


아태지역 가운데 가장 많은 자유무역항을 보유해, 높은 시장 개방도를 자랑하며, 광동성의 경우 수출입액 7조 위안을 돌파해 최대 대외무역 실적을 보유한 상태라고 했다.


GBA내 홍콩의 장점으로는 국제적인 금융 센터이자 물류 허브로써 안전한 지적재산권 보호가 가능하며, 다양한 비즈니스가 존재하고 있는데다 수준 높은 인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신윤성 신남방정책위원회 위원은 “한국과 중국의 소프트파워와 하드파워 결합을 통해 아세안(ASEAN) 시장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이 강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한 하드파워에 강점이 있는것 과는 달리 한국은 사람, 문화, 기술전수 등의 소프트파워에 강점이 있는 만큼 양국의 결합 및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아세안 시장은 인터넷 사용자의 증가로 인해 새로운 인터넷 플랫폼(전자금융·결재·상거래 등)을 제고하는 스타트업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소득 증가로 인해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정보통신기술의 확산과 경제의 디지털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으며, 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양국간의 협업이 필수불가결이 되고 있다는 것.


또한 Mega FTA(RCEP)를 기반한 아세안 시장에서 일본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한국과 중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과 일대일로의 성과를 위한 필수 요소로 어느때 보다 양국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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