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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원한다, Buying Offer 최다국은 홍콩

싱가폴·미국·인도 등 뒤이어, 식지 않은 열기 방증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12-02 06:40       최종수정: 2019-12-0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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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K뷰티를 구매하기 위한 해외 바이어의 구매오퍼(Buying Offer, 구매제안)가 가장 많은 국가는 홍콩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기업지원 플랫폼 고비즈코리아(Gobiz KOREA)가 공개한 올해 해외 바이어의 화장품 구매오퍼는 30여 개 국가에서 총 72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다 오퍼 국가는 홍콩으로 10건을 차지했으며, 싱가포르(8건), 파키스탄·인도·미국(6건), 중국·인니(5건) 말련·베트남(3건), 기타(20건) 등이 뒤를 이었다.


홍콩 바이어는 유아용 화장품을 비롯, 색조 화장품, 향수, ODM 공급업체 등에 대한 구매 제안이 주를 이뤘다. 홍콩 바이어들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K뷰티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글로벌 럭셔리 및 메스(Masstige) 브랜드들은 앞다퉈 홍콩에 입점하며,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뜨겁게 경쟁하고 있다.


K뷰티를 수입해 유럽에 공급하길 원하는 바이어도 있었다. 홍콩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꼽히는데 따른 것으로 중화권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진출을 위한 발판 역할이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까지 송환법과 관련한 대대적인 시위로 인한 불안정한 정세가 반영돼 11월 열린 코스모프로프 홍콩에선 광저우, 선전, 베이징, 상하이 등의 중국 바이어를 발굴하기 위한 우리 기업들의 노력이 잇따랐다.


싱가포르 바이어들의 화장품 구매제안도 잇따랐다. 기초, 색조를 비롯한 한국 OEM·ODM기업들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졌다.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장의 트렌드 선도 국가로써 창이공항 면세점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의 경연장이라고 할만큼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최근 롯데면세점에서 사업권을 따내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K뷰티의 점유율은 아직까지 높지 않은 상황인 만큼 지난 8월부터 보건산업진흥원의 해외개척 지원사업으로 이 시장에 진출을 원하는 우리 기업들을 돕기위한 현지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세계 최대 뷰티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시장의 구매제안이 많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K뷰티가 혁신성으로 세계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데 따라 미국에서도 바이어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어가 찾는 해당 제품은 안티에이징, 천연 화장품, 스킨케어류 등으로 다양했다. 민족 구성이 다양한 만큼 다양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현지 시장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인도와 파키스탄의 구매제안도 잇따랐다. 인도는 넓은 땅과 많은 인구로 인해 포스트 차이나로써 K뷰티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집중적인 공략이 필요한 국가로 꼽히고 있다. 이같은 시장의 중요도에 따라 4년 전부터 코스모 프로프 뭄바이가 개최돼 성황을 이루고 있다.


한국의 제2의 내수시장으로 꼽히는 중국 바이어들의 오퍼도 여전했다. 중국은 청도, 상해, 광저우 등에서 뷰티박람회 개최를 통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해외국가들을 돕는 한편, 정부에서도 MICE 산업 발전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31개 성이 갖는 시장별 특성이 상이하기 때문에 지역별 마케팅 및 제품 전략을 차별화 하는게 시장의 성공요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이를위해 중국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해외 기업들과 협업에 나서고 있다.


베트남은 K뷰티의 잇따른 진출로 시장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지만 바이어의 구매제안은 적은편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이밖에 폴란드, 스페인, 터키, 이란, 카메룬, 일본, 프랑스 등 20여개국의 해외 바이어들이 올해 K뷰티에 대한 구매 오퍼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나 K뷰티의 식지 않은 열기를 방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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