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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화장품, 소상공인에도 문 열릴 것

공방·에스테틱·헤어샵 등도 관심 높아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11-06 12:03       최종수정: 2019-11-0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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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화장품 시행이 5개월 앞으로 임박한 가운데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회의실에서 맞춤형 화장품관련 토의를 진행했다.

맞춤형 화장품법 시행에 따른 중소기업들의 우려사항 및 대응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업들이 혼란스러운 부분들에 대해 함께 논의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2016년 3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중인 맞춤형 화장품제도는 2020년 3월 14일부터 화장품제조업자, 화장품책임판매업자에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가 추가된다.

맞춤형 화장품 시험 매장은 2019년 3월 기준 라네즈·이니스프리·CNP ReMede·아포테커리·톤28 등 52개에 이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고시하는 정책에 따라 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나, 아직 중소기업에서는 명확한 정책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기존의 프리미엄·럭셔리 제품과 같은 또 다른 화장품 카테고리로 성장 가능성이 높아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공방·에스테틱·헤어샵 등 관련 업체에서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지 않아 제도에 대한 궁금증이 상당하다.

이날 진행을 맡은 키다리 힐링연구소 최영주 대표는 “제조 또는 수입된 화장품의 내용물에 다른 화장품의 내용물이나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하는 원료를 추가하여 혼합한 화장품, 제조 또는 수입된 화장품의 내용물을 소분한 화장품 맞춤형 화장품”이라며 “제품과 원료를 더하거나 제품에 제품을 더하는 것은 맞춤형 화장품이나 원료와 원료를 더하는 것은 맞춤형 화장품이 아니다”라고 정의했다.

이어 “맞춤형 화장품은 공방차원과는 다른 소비자의 니즈가 개별화를 따르다보니 거기에 맞춰 탄생하게 된 것 같다”고 “화장품책임판매업과 화장품제조업에 맞춤형화장품 판매업이 추가 되면서 분야가 하나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소상공인은 생계형 중심으로 발전되고 대기업은 플래그쉽 스토어나 브랜드 홍보를 중심으로 발전하게 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에스테틱, 헤어디자이너, 메이크업 아티스트, 아로마테라피스트, DIY 공방 운영자, 조향사 등이 진출 가능해 보인다.

이날 토의에는 용기제조업체, 화장품기업 대표 등 십여 명이 참여해 맞춤형 화장품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아직 가이드라인이 명확하지 않다보니 자신들의 생각을 가감없이 토의 했으며, 향후 맞춤형 화장품 시장에 대한 전망도 내놨다.

업계 관계자는 “결국 새로운 카테고리가 열려 중소기업들이나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것”이라며 “조말론도 결국 자신만의 향을 개발해 세계적인 명품 향수 반열에 들어선 것처럼 개성이 담긴 제품이 개발된다면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맞춤형 화장품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또 다른 업체 대표는 “내년 3월 14일 이면 이제 코앞인데 빨리 시험에 관련된 내용이 나와야 준비가 가능 한 것이 아니냐”며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나와야 대비를 할수 있다”며 답답함도 드러냈다.

업계에서는 이번 맞춤형화장품 시행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중소기업들에게 기회가 될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월 14일 정책 시행에 앞서 11월 말 설명회를 개최하고 그에 따른 정책적인 부분들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 할 것으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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