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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티타늄 나노물질 체내축적 가능성 제기

자외선차단제 임산부 노약자 사용시 위험성 연구진행

입력시간 : 2019-10-21 08:40       최종수정: 2019-10-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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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으로부터 얼굴이 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흔히 사용하는 자외선차단제에 많이 포함된 이산화티타늄 등 나노물질이 인체내 주요장기에 축적될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 생체유해성연구그룹 유욱준 박사팀은 이산화티타늄 나노물질이 체내에 들어가면 뇌와 간, 태반 등에 축적되기 쉽다는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밝혔다.

유 박사 연구팀은 임신한 생쥐에게 이산화티타늄 나노물질을 투여한 뒤 안전성과 체내 주요 장기에서 나노물질이 어떻게 분포하는지 관찰했는데 그 결과 임신 중 이산화티타늄에 노출되면 간과 뇌, 태반에 축적된다는 것을 확인됐다고 한다. 다만 이러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특이한 독성학적 영향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욱준 박사는 이번 연구는 노약자나 임산부 같은 건강취약층에서 나노물질이 체내에 들어갔을 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본 기초적인 연구라고 밝히고 동물실험에서 이산화티타늄 나노물질에 대한 독성이 발견되지 않았을 뿐 이산화티타늄이 안전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나노물질의 다양한 물리화학적 특성을 고려할 때 사람에 대한 추가적 안전성 연구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나노물질은 다양한 생활용품 제조에 쓰이고 있는데 특히 이산화티타늄은 페인트, 코팅제는 물론 자외선차단제, 화장품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결국  피부보호 혹은 하얀피부를 위해 과다한 자외산차단제를 사용하거나 임산부 노약자 등이 안전성이 확실하게 검증되지 않은 나노물질 함유 자외산차단제를 사용할 경우 인체내 장기에 어느정도 축적될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점이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확인된것이라 할 수 있다.  

유욱준 박사팀의 이번 연구결과는 독성학 분야 국제학술지 ‘파티클 앤드 파이버 톡시콜로지’ 최근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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