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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베트남 진출, 제조는 ‘흥엔성’ 유통은 ‘편의점’ 유망

‘한·베트남 경협 산단 투자설명회’서 전문가들 투자 여건 전망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10-21 06:40       최종수정: 2019-10-2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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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베트남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화장품 기업들은 흥엔성과 편의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것으로 보인다. 제조는 흥엔성에서 유통은 편의점에서 진행하는 것이 유망하다는 견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주최로 18일 KOTRA(대한 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열린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 투자설명회’에서 LH 해외사업1부 이희범 차장이 “베트남 북부의 흥엔성은 수도인 하노이와 하이퐁 심해항이 인접한데다 노동수급 및 경제여건이 양호해 산업단지로써의 발전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역은 낮은 도시인구 비율에도 불구하고 노동가능(15세 이상)인구가 전체 인구의 60%(71만 명)를 차지하고 있어, 주요 산업단지인 하남성과 박닌성 보다 높은 수준이다.


2018년 지역총생산(GRDP)은 전년 대비 9.6% 증가한 23억 달러(2조 7186억)로 베트남 전체 GRDP보다 높은 수치다. 총 수출액은 약 43억 달러로 전년 대비 15.5% 늘어났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LH 주도로 흥엔성에 개발되고 있는 이 산업단지의 규모는 42만 평에 달하며, 사업 기간은 2020년부터 2070년 까지다. 정부의 신남방 정책 및 해외수주 활력 제고 방안의 핵심 성과 사업으로 베트남에 최초 한국형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신남방 정책 대표 정책사업 33건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내년 상반기 합작투자 회사 설립을 시작으로 하반기 토지 분양이 시행되며, 2021년 하반기 토지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현재 충분한 편의시설과 공급처리시설이 완비된데다 체계적인 산단관리 및 원스탑 입주지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초 2년 동안 법인세도 면제된다.


이같은 여러 이점으로 한국기업의 입주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단계적 사업 추진을 통해 후속사업 개발을 유도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LH 해외사업1부 이희점 차장은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한국 기업들은 여러 이점으로 한국기업의 입주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흥엔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화장품, 물류, 농산물 가공업, 자동차 부품 등의 진출 유망 분야에 적극적인 진출을 고려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KOTRA 신남방팀 유선아 차장은 베트남의 현대적 유통망 중에서도 특히 편의점 시장의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베트남의 유통산업은 지난 6년간(2013~2018년) 연평균 10.9% 성장했으며, 2020년 1800억 달러 규모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전자상거래 시장 역시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2017년 베트남 온라인 B2C 시장은 전체 유통산업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 시장 규모는 10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비중도 약 5%로 확대될 전망이다.


도시 유입 인구 증가 및 소득수준 증대로 상품 수요의 다양화·고급화와 함께 현대적 유통망이 발달하고 있다고 유 차장은 설명했다.


특히 IGD Research가 아시아에서 2021년 까지 편의점 시장이 가장 성장할 국가로 베트남을 꼽았다는 점을 근거로 가장 유망한 유통이라고 했다.


이로인해 유통업 내 외국투자자와 로컬 기업 간 경쟁도 가속화 되고 있다. 쇼핑센터, 슈퍼마켓 등에서는 로컬 기업이, 편의점이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선 외국투자자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KOTRA 신남방팀 유선아 차장은 “베트남은 한류 열기에 따른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선호도가 드라마, 영화, 뷰티 제품 등 우리기업의 현지시장 진출에 우호적인 여건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진출을 고려해볼 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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