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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온라인 판매 활성화에 로드샵 미래는

단순 미봉책 아닌 획기적인 출구전략 필요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10-21 06:40       최종수정: 2019-10-2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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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판매가 온라인에 집중되면서 로드샵 등 오프라인 매장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중국 관광객 증가와 오프라인 판매 상승으로 꾸준히 증가하던 국내 오프라인 매장은 온라인 판매 트랜드에 밀려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면세점을 통한 프리미엄 화장품들의 판매 활성화와 맞물려 단기간 회복은 쉽지 않은 모양새다.

 

로드샵 크게 줄어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가맹점 현황 정보에 따르면 더페이스샵은 479개에서 270개로 스킨푸드는 228개에서 102개로 크게 감소했다.

  

이니스프리와 에뛰드하우스, 토니모리, 네이처리퍼블릭 등도 10% 이상 감소했다.

   

더페이스샵을 네이처 컬렉션으로 전환하고, 미샤를 눙크로 변경하는 등 업계에서는 멀티샵으로 로드샵을 통해 활성화 하고자 하는 의지도 있으나, 매출 감소에 따른 폐점도 상당해보인다.

 

멀티샵, O2O 전환 될까

 

매장.jpg

오프라인 판매 감소에 따라 로드샵 등 매장들은 O2O체험 매장이나 멀티샵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은 아리따움을 체험 중심의 '아리따움 라이브'로 변경하며 타사 제품 입점을 통해 멀티샵으로 변경하고 있다.

 

LG생활건간 네이처 컬렉션도 LG제품만을 판매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멀티샵으로 전환하는 중이며, 에이블씨앤씨도 미샤 매장을 눙크로 전환하며 타사 제품판매를 시작했다.

 

국내 최대 H&B shop올리브 영도 오늘드림 서비스를 통해 O2O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획기적인 출구전략 필요해

 

쿠팡 등 오픈마켓은 물론 전통적인 대형마트까지 온라인 판매에 뛰어드는 트랜드는 이제 화장품만이 아닌 전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 판매 강세에 현대백화점마저 쿠팡과 손을 잡는 상황에서 오프라인 매장이 과거와 같이 성장하기는 쉽지 않다.


업계에서는 온라인 화장품 판매 증가에 따른 로드샵 등 오프라인 매장의 출구 전략이 필요하다는 입을 모은다.

 

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 자체가 너무 많이 생겼고, 소비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물건 구매에 익숙해지는 만큼 자체 판매만으로 과거와 같은 활성화를 기대하기 어렵다“O2O 전략을 통한 체험매장, 플래그 쉽 매장 등으로 일부 전환 하는 등 단일 제품 판매에 대한 출구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대기업들이 상생방안에 고심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시장 자체가 어려운 만큼 쉽게 극복하기는 힘들것으로 보인다단순 지원이 아닌 획기적인 방안들이 모색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중국에서도 쑤닝 등이 편의점을 인수하며 기업 광고 및 체험존으로 활용하는 등 오프라인 매장의 쓰임새 자체가 변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로드샵도 생존을 위한 전략마련에 힘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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