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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FDI, 한류연계 '소비재·문화상품'에 관심

5분기만에 증가세 전환…200억달러 목표달성 이룰 듯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10-11 17:16       최종수정: 2019-10-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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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신고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한 36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8년 3분기부터 2019년 2분기까지 4분기 연속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된 것이다.


이에 따라 금년 FDI 누적실적은 134억9000만 달러(16조 3000억)를 기록, 연말까지 ‘200억달러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분기 FDI는 △첨단 소재·부품 분야의 지속적 유입 △ICT, 바이오 등 새로운 분야의 프로젝트 증가 △한류연계형 고급소비재·문화상품에 대한 투자관심 계속 등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소재·부품 분야는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지속돼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첨단 석유화학과 반도체·디스플레이, 미래형자동차 분야에서 금속 등 기존의 주요 소재·부품을 대체할 수 있는 신소재 및 부품 제조업체의 우수 프로젝트에 FDI가 다수 유입됐다.


이커머스, 공유경제 등 ICT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산업에도 활발한 투자가 유입됐다.


한국의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 임상실험 인프라를 활용한 바이오·의약분야에 외국 투자가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고급화되는 시장수요에 따라 화장품(K뷰티), 콜드체인(K푸드) 등 한국시장의 비즈니스 기회를 보고 다양한 소비재 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도 잇따랐다. 뷰티기업의 경우, K뷰티 관련 고성능 스킨케어 및 기능성 화장품을 제조해 온·오프라인으로 유통하는 미국기업의 아시아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투자 역할로 인기를 끌었다.


국내 S/W·게임 콘텐츠 개발사와 협력투자가 이뤄지는 등 국내 유망한 문화상품 분야의 성잠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외국기업의 투자도 활발했다.


국가별론 미국인 투자자들이 8억4000만 달러를 투자, 전년동기대비 22.5% 증가했다. 이들은 서비스업에 8억3000만 달러를 투자(+164.5%)했으며, 전력반도체 초소형화 기술 보유 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됐다.


유럽연합(EU)은 7억1000만 달러를 투자, 전년동기대비 25.2% 증가했다. 제약·자동화장비 개발업체의 재활로봇 등 사업분야에 투자가 확장됐다.


일본은 5억9000만 달러를 투자, 전년동기대비 520.0%가 늘었다. 인공지능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재무적 투자와 열전도성이 높은 기능성 금형소재의 국내 양산을 위한 투자 양상을 보였다.


중국은 1억6000만 달러를 투자, 전년동기대비 16.5% 증가했다. 국내 디스플레이 후공정용 레이저장비(LED 모듈 커팅장비, 필름 등) 업체와의 파트너십으로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사례 등이 있었다.


한편 산업부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투자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FDI를 적극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투자의향이 확인되고 국민경제 효과가 큰 소재·부품·장비 투자 프로젝트에 맞춤형 투자지원을 통해 투자를 가시화해 나간다는 것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산업계 수요와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해 타깃품목을 선정, 투자유치 역량을 집중하고, IR을 소재·부품·장비에 특화해 전개하는 한편, 외투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소해 추가적인 FDI증액투자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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