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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ㆍ알베아, 종이 화장품 튜브 개발 예의주시

내년 하반기 최초 종이 튜브 스킨케어 발매 예상

입력시간 : 2019-10-07 16:36       최종수정: 2019-10-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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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튜브의 소재를 플라스틱에서 종이로..

로레알 그룹이 책임감 있는 패키징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프랑스의 글로벌 뷰티 패키징 전문기업 알베아(Albea)와 손잡고 최초의 종이 기반(carton-based) 화장품 튜브의 개발에 나섰다고 지난 3일 공표했다.

이날 양사는 바이오 기반 및 종이 유사소재(paper-like material)를 사용해 현행 플라스틱 화장품 튜브를 대체하기 위한 취지에서 종이 기반 화장품 튜브의 개발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사의 설명대로 종이 기반 화장품 튜브의 개발이 마무리되면 환경에 여러모로 유익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로레알 및 알베아는 무엇보다 책임감 측면에서 종이 기반 화장품 튜브의 개발에 나선 것이라 풀이되고 있다.

아울러 양사가 영국의 순환경제 진흥기구 ‘엘렌 맥아더 재단’이 공개한 ‘새로운 플라스틱 경제 글로벌 공약’(The New Plastics Economy Global Commitment)에 서명을 마쳤던 만큼 약속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종이 기반 화장품 튜브의 개발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프로젝트는 또한 획기적인 혁신 성과물을 개발할 수 있기 위해서는 화장품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기업들의 제휴가 필수적이라는 측면에서도 주목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새로운 종이 기반 화장품 튜브는 내년 중으로 최초의 대규모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양사는 예상했다.   

로레알 그룹의 필립 투비앙 패키징‧개발 담당부회장은 “지난 2007년 이래 로레알 그룹은 화장품 포장재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며 “오늘 발표는 우리가 종이 기반 신기술을 선보일 수 있기까지 한 걸음 더 성큼 다가섰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투비앙 부회장은 뒤이어 “우리는 알베아 측과 긴밀한 협력을 진행하면서 이처럼 획기적인 혁신 성과물의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화장품 포장 부문에서 새로운 종이 기반 튜브 포장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발매시기로 투비앙 부회장은 “2020년 하반기 중으로 종이 기반 튜브가 사용된 스킨케어 제품이 시장에 처음으로 발매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우리의 복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로레알은 오는 2020년 말까지 화장품 포장재들의 환경적 또는 사회적 프로필을 100% 개선할 수 있기 위한 노력을 진행해 왔다”며 “이처럼 혁신적인 대안 솔루션은 로레알 그룹의 전체적인 패키징 전략의 일부라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알베아의 길레 스윈게도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혁신 및 마케팅 담당부회장은 “알베가가 지속가능성 측면에 관심을 기울이고 실천에 나선 것이 어느덧 15년 전부터의 일”이라며 “이 같은 노력은 우리의 책임감 있는 패키징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스윈게도우 부회장은 “오늘 공개한 우리의 목표는 혁신적이고 책임감 있는 솔루션의 개발을 촉진시켜 혁신적인 개발 성과물을 빠른 시일 내에 선보이겠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무엇보다 고객사 및 제휴선들과 함께 긴밀한 협력을 진행할 때 우리는 비로소 뷰티제품 시장이 원하는 안전하고, 순환 가능하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패키징을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임을 알베아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스윈게도우 부회장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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