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전체

[푸드메틱] 4000년 역사의 최고 인기 식재료 ‘양파’

미네랄 풍부하고 황화합물·퀘르세틴 등 기능물질 함유

입력시간 : 2019-10-02 16:40       최종수정: 2019-10-02 16:40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양파1.jpg

양파는 재배 역사가 4000년을 넘은 아주 오래된 채소다. 기록에 따르면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양파를 재배했으며, 그리스와 로마 시대를 거쳐 품종도 다양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남부 유럽에서 단맛이 강하고 매운 맛이 덜한 품종이 개발되면서 유럽 전역으로 급격히 퍼져나갔다. 우리나라에서는 임진왜란 후 조선 말엽에 일본으로부터 양파가 들어왔다고 전해진다.


비린내 감소 및 산패 지연 효과

양파는 전 세계인이 애용하는 최고 인기 채소 중 하나다. 양파는 향이 매우 강해 생선, 고기류의 나쁜 냄새를 잡아주기 때문에 요리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재료 중 하나다. 생선을 튀기고 난 기름에 양파를 몇 쪽 튀기면 생선의 비린내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또 이미 사용했던 기름에 양파를 튀겨내면 산패가 지연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주방에서 사용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유용한 식재료인 셈이다.


칼슘 등 미네랄 함량 풍부

양파는 당분을 많이 함유해 채소임에도 단백질 함량이 꽤 높은 편이다. 또 칼슘과 철분 같은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양파를 많이 먹으면 피로가 풀리고 진정작용이 나타난다. 과거 민간에서는 신경쇠약, 불면증 등이 있으면 생양파를 먹게 했는데 양파 속 칼슘이 가지고 있는 진정작용이 효과를 발휘했으리라 유추할 수 있다.


양파2.jpg


황화합물 알리신, 비타민으로 전환

양파에는 황화합물도 풍부하다. 양파의 독특한 향은 황화알릴, 황화수소, 메르캅탄, 디설페이드류, 트리설페이드류, 알데히드 등 휘발성 유황화합물이다. 황화합물은 체내에서 항염, 항암 작용을 나타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 중에서도 황화알릴은 양파의 건강효능에 상당히 중요하다. 황화알릴은 알리신이라는 물질로 가수분해되고 이것은 비타민B1과 결합해 알리티아민으로 합성된다. 알리티아민은 흡수가 매우 잘 되고 세균에 의해 분해되지 않는 특성이 있어 지속성이 매우 높다. 이 때문에 양파를 많이 먹으면 비타민B1을 충분히 섭취하게 되고 이는 피로를 풀어주고 소화를 원활하게 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양파껍질의 퀘르세틴, 떠오르는 건강 성분

양파 껍질의 색소성분인 퀘르세틴은 최근 가장 주목받는 카로티노이드로 꼽힌다. 양파의 껍질을 더운 물에 넣으면 붉은 색이 배어 나오는데 이것이 양파의 적황색 색소인 퀘르세틴이다. 퀘르세틴은 항산화 효과가 매우 높은 성분으로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키고 노화를 방지하며 항암효과도 강하다. 양파껍질 차를 적절히 음용해주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건조분말 등 활용도 부쩍 높아져

워낙 인기가 많은 식재료이기 때문에 양파를 활용한 식품은 거의 일상화돼있다. 최근에는 양파 건조분말 형태의 감미료도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가공식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적용성이 더욱 높아졌다. 양파는 맛, 건강기능, 활용성을 모두 갖춘 최고의 채소로 손색이 없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홈으로   |   이전페이지   |   맨위로
  • 인터뷰
  • 사람들
  •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