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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메틱] 식품으로 약으로, 만능과일 ‘유자’

비타민C 풍부하고 헤스페리딘 등 식물영양소도 함유

입력시간 : 2019-10-02 16:35       최종수정: 2019-10-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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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는 노란색의 울퉁불퉁하고 두꺼운 껍질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감귤류보다 훨씬 두꺼운데, 평균적으로 유자의 절반은 껍질이라고 보면 된다. 껍질 속의 과육은 상당히 신맛이 강하다. 유자 자체로 아주 짙은 향기가 있기 때문에 이를 당침하여 차로 음용하거나 음식에 넣어 풍미를 더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됐다.


산미와 향이 강한 감귤류 과일

상큼하고 짙은 향기가 일품인 유자는 티벳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로 들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다른 감귤류와 달리 추위를 어느 정도 견딜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재배할 수 있는 과실이다. 주로 전라남도 지방에서 유자를 많이 재배한다.


비타민C 함량 상당히 높아

유자는 다른 감귤류와 마찬가지로 풍부한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통상 유자 100g당 약 150mg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다고 한다. 이는 레몬의 3배나 되는 양이다. 과거에는 감기에 걸렸을 때 유자차를 많이 마시게 했는데 비타민C의 효과가 감기 회복에 도움을 줬을 것이다.

유자에는 비타민C와 함께 구연산, 칼슘, 칼륨 등도 많이 함유돼 있다. 이 때문에 피곤할 때 유자를 먹으면 피로가 회복되며 소화가 잘 안 되는 경우도 유자를 통해 이를 완화할 수 있다.

과거 민간에서는 유자차 이외에도 유자씨를 빻아 달여 마셔 신경통을 완화했고 사마귀나 티눈이 생겼을 때도 환부에 유자씨를 태워 붙이는 등 다양하게 활용했다. 또 산후 회복에도 유자껍질이 좋은 효과를 내 많이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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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영양소가 혈관을 튼튼하게

유자에는 영양성분 이외에도 헤스페리딘, 나란진 등의 식물 영양소도 들어있다. 이 성분들은 혈액 순환을 돕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대사증후군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중풍에 유자가 좋은 이유는 유자에 들어있는 식물영양소가 혈액의 흐름을 돕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유자의 항염, 간건강, 항암작용에 대한 연구도 상당히 많이 진행되고 있다.


차류, 소스류 단골 원료 

맛과 향이 좋은 과실인 만큼 유자는 아주 인기 있는 식품의 소재로 꼽힌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자차, 유자청 등의 가공식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해외에서도 건조스프, 즉석섭취용 인스턴트 밥, 에너지바 등의 제품에 유자를 많이 활용한다. 일본에서는 유자를 넣은 소스들이 상당히 인기가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유자를 많이 수입해가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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