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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열린 화장품 채용 박람회 더 많은 준비 필요

올해 1회차 비난보단 격려로 활성화해야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9-18 06:40       최종수정: 2019-09-1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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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채용 박람회가 17일 서울 SETEC에서 열렸다. 그러나 지난 3일 열린 제약바이오 박람회와 방문자나 행사규모면에서 큰 차이를 보여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제약업체의 경우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직접 참석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올해도 김세연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이 행사에 참석하며 제약 업계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는 모양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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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굵직한 유한양행, 일동제약을 비롯한 유명 제약업체들이 대거 참여한 반면 화장품업계에서는 아모레퍼시픽그룹, LG생활건강은 물론 한국콜마는 참여하지 않았고 코스맥스만 채용 설명회를 진행했다. 

대기업 참여 필요

이날 행사 중 코스멕스 채용 설명회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던 만큼 화장품 업계의 다른 대기업들도 참여한다면 행사의 흥행에는 큰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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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들도 인재를 채용하고 화장품업계의 취업자들에게 넓은 채용의 문을 열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 참여했다.

그러나 대기업들의 참여가 없는 만큼 박람회에 참여자 수가 적다보니 원하는 인재를 채용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한 업체 관계자는 “예상보다 인원이 더욱 적어 원하는 인재를 뽑기보다는 회사의 이름을 알리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며 “올해가 첫회인 만큼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야 향후 인재들의 수가 늘고 박람회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대기업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채용 희망자 중 상당수는 실제로 입사를 위해 오는 분들”이라며 “방문하는 한분한분 성심껏 상당하고 회사에 어울리는 인재를 뽑으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전 홍보 강화 등 널리 알려야

행사가 올해 처음이다 보니 박람회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사전 홍보를 강화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크다.

채용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들이나 취업 희망자들이 사전에 더 많은 정보를 얻고 행사장에서 직접 고용이 가능한 형태의 지원에 대한 가이드라인 등을 널리 알려야 한다는 것이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취업 희망자는 “잡코리아를 통해 채용 공고를 보고 왔지만, 주변에 내용을 모르는 친구들도 상당하다”며 “잡코리아 이외에도 화장품관련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야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이라고 박람회 홍보에 대한 부분을 지적했다.

박람회의 경우 회를 더 해 가며 행사에 대한 정보들이 널리 퍼지고 해당 기간에 당연히 박람회를 개최한다는 정보를 인지한다면 개별 취업자들이 서둘러 찾아보겠지만 올해와 같이 처음 개최되는 경우 다른 때 보다 더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

행사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다보니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도 사실”이라며 “앞으로는 철저히 준비해 널리 알리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더 많은 참여 업체와 취업희망자들을 연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아 행사 활성화를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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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화장품협회에서는 취업 희망자들에게 한국화장품산업 현황 및 직무 설명을 통해 업계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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