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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장품 불매 운동, H&B스토어·로드숍 영향 높아

국내 화장품 대체 수요 기대감, 중국인 비중 높은 면세점 영향 미비

입력시간 : 2019-08-26 06:43       최종수정: 2019-08-26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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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일본 화장품 불매 운동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면세점보다 H&B스토어와 로드숍이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 조경진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일본 화장품 불매운동 여파는 판매 채널별, 가격대별로 영향이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SK-II, 시세이도, 슈에무라 등 일본 대표 화장품 브랜드들은 한 달간 백화점 판매 성장률이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본 화장품 불매 운동으로 국내 화장품의 선호 여파로 내국인이 주요 고객인 H&B스토어, 브랜드숍 등의 내수 채널 비중이 높은 중소형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오프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국내 로드숍에서 대체 상품으로 언급된 에이블씨엔씨, 잇츠한불, 토니모리, 클리오 등 브랜드숍은 물론 한국화장품, 코리아나화장품 등이 일본 대체 브랜드로 떠올랐다.


반면 대형 화장품기업들의 매출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채널은 면세점이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애경산업의 면세점 매출액은 전체 매출의 각각 43.7%, 39.5%, 26%를 차지하고 있다.


조경진 연구원은 “면세점의 주요 고객은 중국인인 반면 주요 백화점 및 H&B 채널의 주요 고객은 내국인이기 때문에 일본 화장품 불매 운동 여파는 중국 소비자 비중이 높은 면세점보다 국내 소비자의 방문이 많은 H&B, 로드샵에 영향이 비교적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사드 이후 화장품기업들의 매출 감소 및 마케팅 비용 증가로 하반기 실적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는 추세”라며 “불매 운동에 따른 국내 화장품 업체의 실제 매출 증가 및 시장점유율 상승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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