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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화장품 수출 부진, K뷰티 브랜드 가치 ‘고민’

색조화장품 수출 1위 중국으로 변경, 마스크팩 수출액 ‘반토막’

입력시간 : 2019-08-23 06:40       최종수정: 2019-08-2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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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며 K뷰티 브랜드 가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이선화 연구원이 8월 1일부터 20일까지 ‘한국무역통계진흥원 무역통계서비스(TRASS)’ 수출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산한 8월 화장품 수출액 잠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13.9% 감소한 3억 4098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향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반면 홍콩, 미국향 화장품 수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9.7%, 27% 감소한 영향이 컸다. 일본 등 주요 국가들도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침체된 분위기를 이어갔다.


중국, 홍콩, 미국, 일본은 전체 화장품 수출에서 각각 48.2%, 14.1%, 7.8%, 6.4%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마스크팩 등의 수출이 모두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색조화장품 수출은 미국향 수출이 급격히 감소하며 수출 1위국 자리를 중국에 넘겨줬고 마스크팩은 수출 상위 5개국 모두 역성장세를 기록했다


8월 기초화장품 수출액 잠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13.9% 감소한 3억 1517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향 기초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하는 데 그쳤고 홍콩향 기초화장품 수출액은 39.1% 감소했다.


미국, 일본, 대만 등 수출 상위 국가들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 9.2% 4.8% 감소하는 등 부진이 이어졌다.


8월 색조화장품 수출액 잠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한 2581만 달러를 기록했다.


색조화장품 수출 1위국이던 미국향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2% 감소하며 비중이 16.4%로 축소된 반면 중국향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4% 증가하며 비중이 27.9%로 늘어 수출 1위국으로 등극했다.


일본과 대만향 수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6%, 38.7% 증가하며 선전했으나 미국향 수출 감소세를 상쇄하진 못했다.


8월 마스크팩 수출액 잠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한 3792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과 홍콩향 수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7.9%, 71.5% 감소한 영향이 컸다.


또 미국과 일본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4.2%, 63.7% 감소하는 등 주요 국가로의 수출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이선화 연구원은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져 온 홍콩향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3개월 연속 역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특히 마스크팩 수출은 지난해 12월부터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해 9개월째 역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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