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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장품시장, 럭셔리 소비 트렌드 가속화

로레알·시세이도 2분기 매출 증가, 공격적인 온라인 마케팅 투자 필요

입력시간 : 2019-08-20 06:40       최종수정: 2019-08-2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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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화장품시장에서 로레알·시세이도 등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소비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있다.


ktb투자증권 배송이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하고 공격적인 온라인 마케팅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내 화장품기업들의 2분기 실적은 LG생활건강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기대치를 대폭 하회했다. 1분기는 마케팅비 확대로 인해 수익성이 둔화됐으나 2분기에는 매출 자체가 부진했다는 분석이다.


LG생활건강은 면세와 후 성장률이 전기 대비 둔화됐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비디비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코스메틱 매출이 전기 대비 26% 감소했다. 애경산업도 면세와 수출이 모두 급감했다.


배송이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2분기는 계절성이 일부 반영되기도 하나 중국 시장의 심화되는 경쟁 상황을 감안하면 우려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반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는 성장 폭을 더욱 확대하며 중국의 럭셔리 소비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을 입증했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은 온라인에 대해 더욱 집중적인 투자를 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로레알의 2분기 아시아 성장률은 26%로 전기보다 성장률이 확대됐다. 특히 랑콤, 입생로랑, 조르지오아르마니, 키엘 등 럭셔리 브랜드들은 스테디셀러와 신규 라인이 조화롭게 성장하고 있다.


시세이도는 1분기 중국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는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회복했다. 끌레드뽀 보떼 등의 활약으로 중국 럭셔리 시장에서 40% 이상 성장했다.


배 연구원은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은 럭셔리 안에서도 여러 개의 히트 브랜드와 히트 제품을 확보했기 때문에 변화가 빠른 산업 환경에서 안정성도 기대할 수 있다”며 “한국 화장품기업들도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으나 절대적인 투자 금액이나 전체 마케팅 예산 내에서 온라인 매체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온라인은 럭셔리 오프라인 접점이 없는 도시의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채널”이라며 “공격적인 온라인 마케팅 투자와 높은 외형성장을 유지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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