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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화장품사 살펴보니

필로시헬스케어·MP한강 등 다수…투자자 주의 요구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8-13 06:40       최종수정: 2019-08-1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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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기업들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잇따르고 있어 투자자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금감원이 공시한 올해 화장품기업 불성실공시법인(12일 기준)을 살펴보면 필로시헬스케어, 리퓨어유니맥스, 케어젠, MP한강, 나인컴플렉스 등이 꼽힌다.


기업의 불성실공시 행위가 반복되면 상장공시위원회가 결정한 벌점과 별도로 가중 벌점이 부과된다. 한 달에 두 차례 혹은 일 년에 세 차례 반복되면 벌점 2점씩, 일 년에 두 차례는 벌점 1점이 추가 부과되며, 벌점 1점당 400만원씩 8점이상이 되면 3200만원 제재금이 부과된다.


필로시헬스케어는 지난해 12월 영업정지 지연공시를 불이행함에 따라 2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7월엔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에 대한 예고가 있었으며, 6월에도 3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 체결 정정에 관한 건을 지연공시함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이 회사는 자가 혈당 측정기와 바이오센서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5월 사업목적에 화장품사업을 추가하며 성장동력으로 삼고있으며, 혈우병치료제와 혈당측정기 및 헬스케어(당뇨 및 만성질환 환자 관리), 실버케어 등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퓨어 유니맥스도 5일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철회(공시번복)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 체결의 지연공시(공시불이행)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리퓨어유니맥스도 화장품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 캐시카우로 삼기위해 나선 기업이다. 


화장품원료 기업 케어젠도 잇딴 단일판매·공급계약 해지를 공시번복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각각 2016년 5월과 6월의 헤어필러 계약과 탈모방지 샴푸 수출 계약건이다. 


일본 색조화장품 브랜드 ‘키스미’의 유통사 MP한강도 같은달 4건의 공시를 번복해 불성실공시법인이 됐다. 전환사채발행 결정철회(1건), 신주인수권부사채발행 결정철회(1건), 타법인주식 및 출자증권 양수결정 철회(2건)에 따른것이다. 


7월 클레어스코리아의 자회사인 화장품 제조업체 코스나인을 인수, 화장품사업에 진출한 나인컴플렉스도 유상증자(제3자배정)결정을 철회한데 따라 불성실공시법인이 됐다. 이 회사는 모바일 케이스 제조·판매가 주력 사업이다.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 체결을 2건 지연공시한 스킨앤스킨도 4월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기업의 76%가량이 비재무 사항에 대해 제대로 공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481곳(상장사 2089개사, 비상장사 392개사)을 대상으로 벌인 재무사항 점검에서는 684곳(27.6%)의 사업보고서에서 기재 미흡 사항이 발견됐다.


재무사항 기재 미흡 비율은 2016년 50.3%, 2017년 33.7% 등 점차 개선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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