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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IPO 나선 화장품사들 ‘가뭄 속 단비’ 되나

이시스·헉슬리 등 연내 상장 목표…수출, 연구개발 속도 기대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7-19 06:39       최종수정: 2019-07-1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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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IPO(기업공개)에 나서는 화장품기업들이 부진을 겪고 있는 화장품주의 가뭄속 단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른 올해 2분기 까지 화장품기업들의 상장 예비심사 현황을 살펴보면 총 3건으로 전년동기 6곳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 규제 및 내수 부진 등으로 인한 대내외 악재가 겹쳐 IPO 가뭄을 겪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하지만 7월 들어선 적극성을 띠고 있다. 제품의 차별성을 내세우기 위한 활발한 연구·개발(R&D)과 수출을 모멘텀으로 삼기위해 상장을 통한 자금확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화장품 제조사 이시스코스메틱은 이달 초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이다.


메디힐 마스크팩의 제조사로 알려진 이시스코스메틱은 마스크팩·스킨케어 화장품 등 생산업체로 공모자금 사용 목적에 '미국 공장 투자'를 기입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상장을 통해 미국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기능성 나노 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도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착수했다.


이 회사의 공모 주식수는 총 45만6000주다. 공모 예정가는 1만8000원~2만20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82억원~100억원 규모이다.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친 후 7일~8일까지 청약을 받아 8월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회사의 정품인증솔루션 '엠태그(M-Tag)' 및 정품인증팩키지 '엠팩(M-Pac)'은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중국 시장에서 브랜드 보호와 정품인증을 위한 보안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토종 화장품 브랜드 헉슬리를 전개하고 있는 노드메이슨도 하반기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통한 코스닥 입성이 예상된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헉슬리는 모로코산 선인장 시드 오일을 함유한 코스메틱 브랜드로 전 제품에 풀잎, 로즈, 릴리, 파우더리향 등이 어우러진 ‘모로칸 가드너’가 적용된 차별화 전략을 쓰고 있다. 국내 화장품기업들이 중화권에 집중하고 있는 반면 미국과 유럽 등으로 활로를 넓히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 계획을 밝힌 회사들도 주목된다.


생활용품 제조업체 비엔디 생활건강은 내년 상반기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중국 연태에 법인 설립을 완료해 중국 및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올해 충북 음성으로의 공장 이전을 완료하는 한편 화장품 제조시설의 CGMP인증을 추진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는 회사측 설명이다.


내년 하반기 코스닥 이전 상장을 목표로 하는 OEM‧ODM기업 인터코스도 기대주다. 이 회사는 호일랩 마스크팩, 투명 썬스틱, 쌍커플 쉐도우, 액정크림, 눈내리는 에센스 등 8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 연구개발에 강점을 갖고 있다. 미국 대형 유통사를 통한 총 13종 품목의 수출을 진행중인 만큼 상장 전 최대 성과를 올려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TS샴푸로 인지도를 쌓은 ‘TS트릴리온’을 비롯, 박찬호 크림으로 유명한 ‘파워풀액스’ 등도 이전상장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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