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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선크림 수출 특수성과 독창성을 부각 시켜야

매년 10% 이상 성장, 가성비 높은 제품 선호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7-19 06:13       최종수정: 2019-07-1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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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및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질환 등에 대한 경고가 늘면서 인도네시아인들의 선크림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중 고온다습한 기후 특성상 인도네시아인들은 일광 화상을 예방해주는 선크림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근매스컴 및 여러 연구기관에서 지구온난와화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병, 피부암, 조기노화에 대한 경고가 나오면서 피부 및 헤어를 보호하기 위한 제품의 판매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이용되는 오토바이로 인해 자외선 노출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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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인도네시아 무역관에 따르면 선크림 제품 구매 능력을 갖춘 소비계층의 경우 대부분이 도시에 거주하는 직장인으로 시간을 주로 사무실 또는 쇼핑몰 등 건물 내에서 보내나 이동 시 오토바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오토바이 승차 시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 장갑 및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장거리를 이동할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포함된 제품을 사용한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자외선 차단제(suncare) 시장 규모는 자외선 차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 및 선크림 제품 단가 증가로 2018년 전년대비 14% 성장하며 판매 기준으로 1338억 루피아(약 961만 달러)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자외선 차단제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10%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였으며, 향후 14%의 증가율로 성장해 2023년에는 2625억 루피아(약 1885만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선크림 제품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SPF 지수로 보통 SPF 50제품을 선호하며 여행 갈 때는 SPF 100 또는 SPF 110 제품을 선호한다.
 
또한 성인용 제품과 비교했을 때 유아용 제품 브랜드 수는 다양하지는 않지만 여행 시 자외선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고자 하는 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선케어 제품의 수입 증가가 예상되면서 글로벌 브랜드들이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Piehl’s Plaste에서는 선스틱 형태의 제품을  Colorscience에서는 파우더 형태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Bioderma, L’Oreal, Skin Aqua 및 Biore에서는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외선 차단 스프레이 제품을 출시했다.

인도네시아 소매유통시장에서는 여전히 크림 형태의 제품이 매우 높은 비중으로 판매되고 있지만 자외선 차단제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브랜드처럼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4년, 2015년을 제외하고 최근 10년간 해당 제품의 수입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2019년 1분기에도 전년대비 22.92%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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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품도 최근 3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수입 상위국으로 자리잡아 3위에 올라섰다. 

한국산 제품 수입 규모가 전년대비 194.5% 증가함에 따라 전체 수입 시장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9년 1분기의 한국산 수입실적은 637만 달러로 전년대비 40.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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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자카르타 무역관은 “인도네시아 주요 드럭스토어 직원들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은 SPF가 이미 포함된 BB, CC 크림 및 파운데이션으로 충분히 자외선 차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자외선차단제를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었다”며 “대형마트에서는 NIVEA, Vaseline처럼 바디로션이나 로션형태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된 화장품의 판매율이 높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는 스프레이, 선스틱 제품보다는 일반 로션 형태의 제품의 판매율이 가장 높고 해외 브랜드의 경우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출시했으나 로컬 브랜드는 아직 제품의 형태가 다양하지 않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무엇보다 인도네시아 선크림 시장에서의 독일, 미국 등 글로벌 및 로컬 브랜드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특수성과 독창성을 부각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며“선크림 제품에 일광화상으로 인한 통증을 경감시켜주는 성분을 추가한다든지 피부톤을 보정하는 효과가 있다면 선크림을 구매하려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KOTRA 자카르타 무역관의 현장 조사 및 유로모니터 등 조사전문기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인들은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선크림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향후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는 선크림 관련 한국 기업들은 가성비와 함께 제품의 특수성과 독창성을 부각 시키는 전략을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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