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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화장품 수출국 '못쓰는 광고 표현'은?

中·EU 등 주요국 화장품 범위 벗어난 표현 사용 불가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7-18 06:40       최종수정: 2019-07-1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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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기세포 유래 원료 화장품을 전개하고 있는 A사는 국내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올 초 중국 수출을 위한 NMPA(중국식품의약국)위생허가 등록을 추진했지만 대행기관의 문구 수정 요청을 받았다.


화장품에 사용될 수 없는 ‘피부재생’과 ‘특효’라는 표현 외에도 ‘전방위’란 문구가 표기돼 허위 과장 광고로 판단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 중국 수출을 추진했던 화장품 B사도 대행기관으로부터 라벨 및 패키지에 사용된 표현의 수정 요청을 받았다. 기능성 화장품이 아니었음에도 ‘미백’, ‘자외선차단’ 등의 표현이 사용돼 중국에서 특수용도 화장품(기능성 화장품)으로 오인받을 수 있다는 이유였다.


국내 화장품기업들이 주요 수출국인 중국 위생허가 등록 과정에서 광고 표현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금지 표현에 유의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대비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다.


중국검험인증그룹(CCIC 코리아)이 공개한 중국에서 화장품 광고에 사용할 수 없는 표현들을 살펴보면 ▲허위 과장 ▲질병 및 치료 암시 ▲의학용어 ▲타인의 명의로 보증 등이 대표적인 사용 금지 표현으로 꼽힌다.


화장품의 효능효과를 나타낼때 많이 쓰이는 ‘특효’나 ‘전방위’와 같은 표현을 비롯, ‘다이어트’, ‘세포재생’, ‘영원히’ 등은 허위 과장된 표현이다.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난 표현들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것이다.


‘치료’, ‘멸균’, ‘모발재생’, ‘알러지 개선’을 비롯, ‘처방’, ‘약방’, ‘피부감염’, ‘진단’, ‘약물’ 등도 질병 및 치료작용을 암시하며, 의학용어이기 때문에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중국은 특수용도화장품(기능성화장품)과 비특수화장품(일반화장품)을 엄격히 구분하고 있는 만큼 일반화장품은 기능성화장품에 사용되는 ‘미백’, ‘자외선 차단’ 등의 표현을 사용할 수 없다.


주요 수출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EU(유럽연합)의 화장품 금지 표현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대표적으로 혈액순환(stimulates blood circulation), 세포재생, 활성화(regenerate skin cells, stem cells, Skin cell activate), 피부재생 주기(Boost the skin recovery cycle, skin turn over cycle), 상처치료(Treat scars, cuts, burns)등의 표현은 화장품의 용도를 벗어나는 표현에 해당돼 사용할 수 없다.


‘피부를 건강하게(make skin healthy)’, ‘모공을 관통하는(Penetrate into pores)’ 등도 증명하기 어려운 표현에 해당되기 때문에 지양해야 한다.


이밖에 일본에서 기능성화장품은 약용화장품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아토피 등의 의학적인 효능·효과 개선에 관한 문구는 직접적으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완화된 표현을 쓸 필요가 있다.


미국은 연방식품의약품화장품법(FFDCA)에 의해 화장품임에도 질병을 치유 및 완화, 치료, 예방 등의 효과를 표시하는 경우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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