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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오리진’으로 화장품의 기원을 다시 쓴다

유한양행 Food&Health 사업부 정경인 팀장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7-15 06:32       최종수정: 2019-07-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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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제약사의 화장품 론칭이 뜨거웠다. 화장품법이 약사법에서 나와 제조과정이 비슷한 데다 연구개발을 위한 자금확보 등의 목적과 부합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보툴리눔 톡신(보톡스)으로 유명한 메디톡스를 비롯, 박카스로 유명한 동아제약, 지엘팜텍 등의 화장품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자회사 유한필리아를 설립해 화장품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1위 제약사 유한양행의 행보도 주목된다. 이와 관련 Food&Health 사업부 정경인 BD&Marketing팀장을 만나 ‘뉴오리진’의 차별성에 대해 들어봤다.


‘뉴오리진’에 대한 소개 부탁드린다
‘뉴오리진(New Origin)’이라는 브랜드네임에서 알 수 있듯이 ‘푸드 및 코스메틱의 오리진을 다시쓴다’는 것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약은 약답게, 식품은 식품답게, 화장품은 화장품 답게라는 의미로 일종의 자기반성을 담았다.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마케팅 보다 어떻게 하면 진정성 있는 화장품으로 다가설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기초 화장품만을 놓고 본다면 기초 화장품의 순기능은 피부장벽 기능을 강화해 주는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사슴유가 가진 단백질 및 지질이 피부장벽 구조인 리포텐포뮬러의 구성과 유사하다는 판단에 따라 기초 화장품라인에 사슴유를 오롯이 담아내는 게 가장 진정성 있다고 생각했다.


IFC몰에 오픈한 이유가 있다면?
증권가가 밀집한 여의도는 구매력이 있는 직장인들이 많기 때문에 브랜드 가치 제고와 소비자의 반응을 가장 밀접하게 파악할 수 있는 곳이라 판단했다.
지난해 4월 IFC몰도 자체 브랜드 개편을 통해 특색있고 재미있는 브랜드를 필요로 했기 때문에 우리의 진출의도와 접점이 있었다고 본다. 


향후 제품 확대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자연에서 답을 찾고 과학으로 증명한다’는 뉴오리진의 철학이 담긴 제품들로 SKU를 늘려갈 계획이다.
매장에 진열된 식품 원료들은 화장품으로 출시된 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는 만큼 향후 제품 출시를 가늠해 볼 수 있다.
귀뜸하자면 녹용은 한의학에서 다방면의 효과가 있는 소재이지만 양의학에서는 검증된게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올리브 잎도 차별화된 소재로써 출시가 예정돼 있다. 국내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개발도 진행중이기 때문에 가시화 된다면 더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것으로 본다.
유한양행은 색조 제품으로 유명한 코스온의 최대주주인 만큼 ‘화장품으로써 최선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뉴오리진의 철학을 녹여낼 수 있는 색조 제품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제약사의 더마코스메틱 경쟁이 치열한데, 뉴오리진 제품만의 경쟁력은?
피부과학 화장품을 뜻하는 더마코스메틱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일반 화장품과 동일한 기술과 원료를 사용한다면 경쟁력 제고에 한계가 있다고 본다.
소비자들은 화장품이 원래의 기능을 돌아가야 한다는 니즈와 효능효과에 대한 니즈가 모두 있다. 이에 따라 화장품이 고객에게 줘야 하는 기본적인 가치와 소비자가 제약회사에 기대하는 가치를 모두 충족시켜야만 하는 숙제가 존재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절충하기 위해 노력했다. 따라서 뉴오리진은 기존 화장품이 채워줄 수 없는 부분과 기존 더마 화장품이 채워줄 수 없는 부분을 채워 줄 수 있다고 본다.
뛰어난 제품력 덕분에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수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원브랜드숍 보다는 H&B숍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뉴오리진 매장의 경쟁력은 무엇인지?
원브랜드숍의 매출이 감소한 반면 H&B숍 매출이 상승했기 때문에 화장품 대표 유통 채널로 부각되고 있는 듯 하지만 실상 H&B숍에 입점된 제품들이 차별화돼 있지 않기 때문에 제품의 철학을 나타내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본다.
다양한 브랜드속 화장품이 소비자들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는가는 필수요소 및 경쟁력 제고 방안이라 본다. 그러한 가치와 부합되는 제품이라면 언제라도 협업할 준비가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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