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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내 헤어케어 관심 증가, 두피 개선 제품 선호

한국 제품, 퍼퓸 샴푸 분야 선호도 1위… 오프라인 유통 비중 높아

입력시간 : 2019-07-09 06:47       최종수정: 2019-07-0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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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소비자 사이에서 헤어케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공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KOTRA에 따르면 대만인들은 헤어케어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현지 시장조사업체 iSurvey에 따르면 보디케어 중 헤어에 대한 관심 비중은 2014년 35.1%에서 2016년 48.2%, 2018년 64.7%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한국의 샴푸 제품은 퍼퓸 샴푸 붐이 대만으로 확산되면서 2013년 들어 수입이 급증했고 퍼퓸 분야에서 여전히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퍼퓸 샴푸 가운데 한국 브랜드 제품이 판매액, 판매량 기준으로 1위를 차지했다. 샴푸 구매결정요인 가운데 ‘향기’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현지 빅데이터 분석 사이트 데일리뷰(Daily View)에 따르면 대만 소비자들은 샴푸 구매 시 본인의 두피 문제를 개선해 줄 수 있는 제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습력, 소비자 품평, 세정력, 향기, 영양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대만 샴푸2.jpg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대만의 연간 샴푸 판매액은 연간 69억 신타이완달러(약 2612억원)를 넘어섰다. 컨디셔너·트리트먼트를 포함할 경우 연간 판매액은 94억 신타이완달러(약 3560억원)에 이른다.


국가별 수입은 2018년 기준 중국, 일본, 미국, 태국, 한국, 프랑스, 독일 순으로 나타났다. 대(對)한국 수입은 2018년 기준 749만 달러로 전체 수입의 7.8%를 차지했다.


헤어케어 제품 매출 기준 브랜드별 시장점유율은 팬틴, 헤드앤숄더, 럭스 슈퍼리치, 도브, 퍼트 순으로 분석됐다.


최근 1년 간 온라인 언급횟수가 많은 브랜드는 Aquair, 츠바키(Tsubaki), 러쉬, Kao, O’right 순이며 한국 브랜드 ‘려’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헤어케어 제품의 유통 구조는 2018년 매출액 기준 드럭스토어 17.7%, 대형마트 16.5%, 뷰티전문점 14.8%, 슈퍼마켓 14% 순으로 오프라인의 비중이 높았다. 미용실을 통해 유통되는 비중도 4%에 달했다.


온라인 쇼핑을 통한 판매 비중은 4.4%에 그쳤으나 2013년 대비 판매 비중이 1.2%p 상승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KOTRA 관계자는 “대만 현지 유통채널에 입점할 경우 벤더를 경유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유통채널이 직수입하는 경우도 있으나 단기 프로모션 형태이거나 검토 조건이 까다로운 편”이라고 설명했다.


대만은 최근 화장품 관련 법규를 ‘화장품위생관리조례’에서 ‘화장품위생안전관리법’으로 개정하고 화장품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추세다.


일반적으로 대만에 유통되는 비듬 방지·두피 관리용 샴푸는 일반 화장품(기타 샴푸 및 린스)으로 분류돼 별도의 수입허가가 요구되지는 않지만 특정 성분 함량에 대해 기준치 제한이 설정돼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만 FDA 관계자는 “2020년 1월 1일부터 제조된 화장품 성분에 대한 여러 건의 개정된 규정이 발효되므로 유의해야 한다”며 “사전에 수입허가가 요구되지 않는 일반 화장품도 수시 모니터링에서 성분 함량 기준치 초과 등으로 적발되면 처벌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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