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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메틱] 과육 능가하는 알짜 건강식품, 귤껍질

비타민C 과육의 4배, 다양한 정유성분까지 함유

입력시간 : 2019-07-08 13:40       최종수정: 2019-07-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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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껍질을 식품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영양성분을 생각하면 오히려 과육을 능가하는 것이 귤껍질이다. 귤껍질에는 비타민C가 과육의 4배가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 외의 다양한 정유성분이 함유돼 있다. 한방에서는 귤껍질을 진피(陳皮)라고 하여 약재로 사용했는데 기침과 감기에 요긴하게 사용됐다. 실제로 귤껍질을 버리지 말고 말려 필요할 때 다려 먹거나 이를 목욕물에 넣고 목욕을 하면 건강 증진에 좋은 효능을 얻을 수 있다.


귤 마멀레이드 등으로 껍질까지 섭취

귤껍질의 건강효능을 그대로 살린 대표적인 음식이 귤 마멀레이드다. 귤의 과육과 껍질을 함께 썰어 설탕에 조려 만든 잼의 일종으로 독특한 맛과 향, 영양성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마멀레이드 상태로 먹으면 귤의 과육과 과피를 모두 먹을 수 있으므로 영양적으로 상당히 좋은 음식이라고 볼 수 있다. 단 최근에는 귤껍질에 농약이 묻어있는 경우도 있고, 선도를 높이기 위해 피막제를 바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껍질을 활용하기 전 꼼꼼한 세척이 필수다. 소금이나 가정용 탄산수소나트륨을 발라 문질러 씻으면 껍질의 오염물질 대부분을 제거할 수 있다.


비타민P로 불리는 헤스페리딘 풍부

귤껍질의 건강효능은 다양한 정유성분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다. 귤껍질에는 리모넨, 헤스페리딘, 오랍텐, 시네프린, 구연산 등이 함유돼 있다. 그 중 헤스페리딘은 비타민P라고도 일컬을 수 있는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비타민P가 부족하면 혈관이 약해지는 등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 헤스페리딘은 메밀의 루틴, 레몬의 에리오치트린, 소나무껍질의 엔조제놀 등과 비슷한 효능이 있다.


항암기능까지 연구 활발

귤껍질은 항산화, 다이어트 기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외에 연구논문들을 보면 항암, 항염, 간건강과 관련한 효능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귤껍질의 효능 연구도 진행됐다. 동덕여대 연구팀은 귤껍질이 위암 세포의 세포사멸을 유도한다는 논문을 발표해 2005년 국제학술지인 Nutrition and Cancer에 등재되기도 했다.


다이어트 보조제 등에 많이 활용

해외에서는 귤껍질 추출물을 적용한 다이어트 보조제나 비타민 제품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귤이 갖고 있는 건강 이미지와 실제 정유성분 및 구연산 성분이 발휘하는 지방연소기능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 음료 제품이나 즉석 섭취제품의 풍미 증진용으로도 귤껍질 추출물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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