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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과대광고 단속에 온라인 허위광고 대거 적발

식약처 탈모 치료·예방 광고 점검 결과 2248건 적발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6-27 19:50       최종수정: 2019-06-2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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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사진.jpg

탈모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며 치료·예방에 대한 과대광고에 대한 집중 단속으로 올 2분기 동안 2248건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 일환으로 탈모 치료·예방 효과를 표방하는 식품·의약품·화장품 광고 사이트에 대해 점검한 결과, 올해 2분기 동안 총 224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는 소비자 밀접 5대 분야인 다이어트·미세먼지·탈모·여성건강·취약계층 관련 제품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집중 점검이다.

이번 점검 결과 식품 분야에서는 탈모 치료·예방 효과를 표방하거나 체험기 등을 활용하여 광고·판매한 사례 등 432개 사이트를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원회 등에 해당 사이트를 차단 요청 또는 관할 지자체 점검지시 했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전체의 절반이 훨씬 넘는 16개 제품 1,480건이 적발됐다. 주요 적발 사례는 ▲탈모 치료·예방 등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204건) ▲원재료 효능·효과 및 키워드 제목광고 등 소비자 기만 광고(225건) ▲체험기 광고(3건) 등 이다.

의약품으로 오인·혼동 우려가 있도록 광고하거나 ‘탈모 예방’, ‘탈모 개선’ 등 탈모 관련 효능․효과를 표방·광고로 적발됐다. 또한 소비자의 체험후기를 이용해 탈모 개선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업체들도 적발됐다.

해외직구 등을 통해 국내 허가받지 않은 탈모치료제 등을 판매·광고하거나 허가받은 의약품의 거래도 336건을 적발됐다.

주요 적발 사례는 ▲국내 허가받지 않은 탈모치료제를 광고·판매(125건) ▲SNS·블로그 등을 통해 광고(87건)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개인 간 거래를 광고(124건)이다.
 
화장품분야에서도 샴푸·트리트먼트·토닉 등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으로 유통 중인 41개 제품에 대해 점검한 결과 16개 제품, 1,480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사례 대부분은 ‘탈모 방지’, ‘발모’, ‘호르몬 억제’, ‘두피 회복’, ‘모발 굵기 증가’, ‘알러지·지루성피부염·아토피 등의 피부질환’ 관련 표현 등 의약품으로 오인우려가 있는 효능·효과를 표방 한 경우가 1454건, 사실과 다르게 ‘의약외품’으로 광고하거나, ‘약리 전공 대학교수 연구·개발’ 등 표현으로 전문가의 부정확한 권위에 기대는 광고 등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 있도록 광고한 사례(26건) 등이다.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은 지난 2017.5.30.자로 ‘의약외품’에서 ‘기능성화장품’으로 전환됐다.

식약처는 “현재 탈모 예방·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은 없으며, 특히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탈모 관련 효능을 표방하는 식품을 맹신하지 말아야 한다.”며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이라 하더라도 ‘탈모 방지·치료’, ‘두피 건선·감염, 지루성 피부염 완화’ 등 의학적 효능·효과는 검증되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모발용 샴푸의 경우 사용 후 물로 깨끗이 씻어내지 않으면 오히려 탈모나 탈색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제품에 표시된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 좋다”고 권장했다.
 
이어 “올해 역점 추진과제인 ‘온라인 건강 안심프로젝트’의 성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에 밀접한 제품을 대상으로 점검을 지속할 계획으로, 여름철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는 ‘다이어트’ 등에 사용되는 식품, 화장품 등의 허위·과대광고에 대해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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