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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사들 수출 위해 ‘해외 인증 지원’ 가장 원한다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선호도 해외 인증·통역·시장 조사 順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6-19 06:45       최종수정: 2019-06-1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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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수출과 관련해 정부로부터 해외 인증에 대한 지원 요구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KOTRA가 공개한 168개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화장품 관련 수행기관을 살펴보면, 해외 인증 기관이 46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통·번역(35개), 조사·일반컨설팅(34개), 디자인개발(22개), 전시회·해외영업지원(17개), 홍보·광고(7개), 특허·지재권(3개), 역량강화(2개), 브랜드 개발·관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해외 인증기관이 수행기관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은 화장품 수출기업들이 해외 인증에 대한 지원을 가장 필요로 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 가운데 한국기술융합연구소의 아세안(ASEAN) 국가별 화장품 등록 및 ISO22716과 중국검험인증그룹(CCIC KOREA)의 중국식품의약국(NMPA) 위생허가, 플러스경영정보와 해외인증경영센터의 미국식품의약국(FDA) 인증, 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유럽 CPNP 등록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유럽, 북미 등의 해외 인증 전문 대행기관으로 꼽히는 한국기술융합연구소는 녹색·환경 마크 등의 국내 인증도 함께 대행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KOTRA의 수출 바우처 지원기관으로 활동해 왔다.


CCIC KOREA는 지난 3월 공상등기(사업자등록증)에 중국에서 경내책임자 역할을 할 수 있는 화장품 유통 및 수출입 업무 추가를 완료, K뷰티 중국 수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NMPA의 화장품허가등록을 비롯, 중국 강제인증(CCC), GB TEST, 할랄 등에 관한 인증도 대행하고 있다.


해외인증경영센터는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비롯, 유럽(CE), 미국(FDA), 캐나다(CMDCAS), 중국(CCC) 등의 해외 인증 사업을 전문적으로 돕는 인증 대행 기관이다.


해외시장 진출 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기관들도 만족도가 높았다.


씨엔케이지의 중국시장 진출전략 수립, 지엔컨설팅의 중국진출 원스톱 컨설팅, 만물행의 해외시장 조사, 주식회사 지비에스의 해외시장 심층조사 등이 만족도 높은 기관으로 꼽혔다.


해외에 특화된 제품을 위한 디자인 전문기관으론 디자인그룹칸의 패키지디자인 개발, 프리트리의 수출용 포장디자인, 디자인 펜슬의 외국어 카탈로그 등이 수출기업들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전시회·해외영업지원 기관으론 지엔컨설팅, 킨텍스, 코엑스, 코이코 등이 꼽혔다.


업계 관계자는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국내 화장품기업들이 대표적인 비관세 장벽으로 꼽히는 해외규격 인증에 대한 지원에 관심도가 집중되고 있다”며 “수출국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해외 인증 규정에 대한 숙지를 통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8년 화장품 수출 실적은 63억 달러(7조 4700억원)를 기록, 50억 달러를 기록한 전년비 26.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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