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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대형 유통망 성장세, 국내 기업엔 기회

꾸준한 인구 유입 영향, 역량 있는 현지 에이전트 발굴 필요

입력시간 : 2019-06-14 15:30       최종수정: 2019-06-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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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유통.png

카타르에서 대형 유통망이 성장세를 보이며 한국 화장품기업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KOTRA에 따르면 카타르는 월드컵 개최 준비 및 대규모 인프라 공사 진행으로 인구유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소비시장 확대로 유통 시장 규모도 함께 성장 중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BMI는 카타르의 유통망 면적이 2023년까지 10% 이상 증가해 260만m²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형 유통망은 일반 및 고급으로 양분된다. 일반 유통망은 주요 복합 쇼핑몰 또는 주거밀집지역에 단독 매장으로 위치한 반면 고급 유통망은 고급 쇼핑몰 및 상업 중심지 등에 위치해 있다.


소득수준이 높은 현지인 및 선진국 출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고급 유통망은 동일 품목 기준 일반 유통망보다 가격대가 10% 내외 높게 형성됐다.


2018년 12월 말 기준 카타르의 인구는 267만명으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5% 성장했다. 전체 인구의 90%가 외국인이며 인구의 75%는 남성으로 건설 현장 등에 투입되는 저임금 국가 단순 노동자도 포함된다.


소비시장은 고가품과 저가품 시장으로 나뉜다. 2018년 카타르의 1인당 GDP는 세계 7위 수준인 7만 달러로 현지인 및 선진국 출신 일부 외국인은 높은 소득수준으로 구매력을 가지고 있는 반면 저임금 국가 출신 외국인들은 월 1000달러 이하 수준의 소득에 그쳤다.


가계지출은 2021년까지 연평균 5% 성장해 약 390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의식주 이외의 비-필수지출은 소득수준이 높은 현지인의 지출을 중심으로 고급 유통시장 성장을 이끌면서 2023년까지 연평균 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타르의 주요 유통망으로는 알미라(Al Meera), 룰루(Lulu) 하이퍼마켓, 까르푸(Carrefour), 모노프리(Monoprix), 패밀리 푸드 센터(Family Food Centre), 퀄리티 리테일 그룹(Quality Retail Group), 스파(SPAR), 시드라(Sidra) 등이 손꼽힌다.


카타르는 제조업 기반이 취약해 대부분의 물품 수요를 해외 수입으로 충족시키고 있다. 대형 유통망에 진열된 상품들은 대부분 벤더로 등록된 현지 수입 에이전트를 통해 유통된다.


KOTRA 관계자는 “시장성이 확인되지 않은 상품을 대량 주문할 경우 재고로 쌓일 확률이 높아 초기 주문수량을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수출업체와의 거래를 선호한다”며 “대형 유통망에 제품을 유통시키기 위해서는 바이어 발굴 시 현지 유통망과의 비즈니스 경험을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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