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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제네시스 헬스케어 ‘유전정보 중개 서비스’ 선봰다

유전정보에 공유경제 개념 도입, 제공자 ‘포인트 활용’ 가능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6-11 16:00       최종수정: 2019-06-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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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산케이 비즈는 도쿄의 유전자 검사회사인 ‘제네시스 헬스케어’가 유전자검사로 얻은 자신의 유전정보를 제약회사에 유상으로 제공하는데 대한 중개 서비스를 6월 말부터 시작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2004년 설린된 제네시스 헬스케어는 의료 기관용 일반형 검사 키트 판매사업을 통해 약 71만 명 분의 유전 정보를 확보한 상태다.


이 회사는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한 유전정보 중개 서비스를 통해 유전정보 제공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 어플에 표시된 제약회사 등의 연구 계획으로부터 협력할 수 있는 것을 골라 동의하면, 익명의 유전정보가 제공되는 형태다. 제공자는 정보량 등에 상응하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포인트 사용 범위는 확대될 예정이다.


이 유전정보를 제공받은 기업은 제품 개발에 최적인 유전적 특징을 가진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회사측은 세계적으로 유전정보에 대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유전정보에 공유경제 개념을 도입한 선구적인 사례라는 점에 의의를 뒀다. 화장품, 식품회사 등도 흥미를 갖고 있어 향후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지 반응은 부정적이다.


유전정보가 외부에 누설될 경우 유전정보에 따른 차별 등의 심각한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유전학 분야 전문가인 다카다 후미오 교수는 “고객의 사행성을 조장해 고도의 프라이버시인 유전정보를 입수하는 것은 논리적인 관점에서 의문이 든다”며 “사례를 목적으로 이해가 불충분한 상황에서 정보 제공에 동의할 경우 상상하지 못한곳에서 유전정보가 사용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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