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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미용기기시장 2023년까지 연평균 3.1% 성장 전망

딥클렌징 위한 진동 클렌저 인기…“온라인·OEM 성공 확률 높일것”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6-10 10:30       최종수정: 2019-06-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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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 미용기기의 인기가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싱가포르 미용기기시장에 적극 진출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KOTRA는 싱가포르 무역관 보고서를 통해 싱가포르에서 사회 진출 여성의 셀프그루밍에 대한 관심 증가 및 빠른 생활 패턴으로 인해 홈케어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싱가포르의 더운 기후 특성 상 모공 관리 등 딥클렌징을 위한 얼굴용 스크럽이나 필링 제품뿐만 아니라, 진동클렌저가 최근 몇 년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싱가포르 미용기기시장 규모는 2230만 싱가포르 달러(193억원)이며 2023년까지 연평균 3.1%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8년 매출규모는 약 15만 대이며, 전년 대비 4.9% 감소했다. 유로모니터는 2015년부터 연평균 15%씩 증가해온 시장의 포화 현상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클렌징 기기에 대한 꾸준한 수요와 신제품의 출시 등으로 인해 2023년까지 전동세안기기 시장은 연평균 4.6%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동 마사지기기를 비롯한 기타 미용기기도 연평균 2%대의 안정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의 인기를 끌고 있는 전동세안기 브랜드는 스웨덴의 포레오(Foreo), LumiSpa(Nuskin), Clinique 등이 높은 점유율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일본의 Refa, 로컬 브랜드 Skin Inc 등도 인기가 높다.


한국 제품은 라네즈의 ‘페이스 롤러’가 싱가포르의 라네즈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LG 전자의 ‘LG Pral.L’ 시리즈 및 ‘바나브(Vanav)’ 제품이 주로 온라인으로 유통되고 있다.


보고서는 최근 몇 년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싱가포르 미용기기 유통의 온∙오프라인의 비율은 현재 9:1이지만, 온라인시장은 2015년부터 연평균 28%씩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싱가포르에서 미용기기의 수입 및 유통이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의 관할 하에 규제되고 있는 만큼 현지 바이어(유통업체)가 HSA에 사전 등록하여 유통 허락을 취득해야 한다는 점이 수입규제 사항으로 꼽혔다.


KOTRA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싱가포르 미용기기시장에 적극 진출해야 한다”며 “한국 기업들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후에 오프라인 매장을 공략하거나 현지 피부과나 화장품업체와 협력해 OEM의 형식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것이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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