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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수출 ‘방탄소년단(BTS)’처럼 해라

마켓센싱 활용 해외시장 공략…“문화산업 경쟁력 제고 필요”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6-11 06:50       최종수정: 2019-06-1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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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장품 수출 기업들이 방탄소년단의 해외진출 모델을 벤치마킹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방탄소년단(BTS)의 성공은 국내 기업에게 해외시장 공략, 브랜드 가치 제고, 관련 상품 및 문화콘텐츠 개발에 있어 사업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화장품은 BTS의 성공으로 파급될 연관산업으로 꼽혔다. 기업들이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마켓센싱(Market Sensing) 전략을 적절하게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한류와 연계한 동반산업의 성장 확대 방안으로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전략 마련 ▲글로벌 수준의 문화 산업 콘텐츠 개발 ▲신 한류 연관산업의 경쟁력 강화 ▲충성고객 확보를 통한 파급력 극대화 등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문화산업의 국가 경쟁력 제고와 한류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BTS의 성공은 글로벌 대중문화의 중심으로 성장한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대 생)와의 소통 강화를 비롯, 디지털 콘텐츠 산업과 한류 문화산업이 뒷받침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전 세계 유튜브 사용자들의 BTS검색량은 2013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2019년 4월 새 앨범 발표 이후 더욱 큰폭으로 증가했다. 2014년 공식 팬클럽인 ARMY가 창단, 이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BTS의 활동 무대도 확장 됐다.


멤버들은 보컬, 랩, 안무, 프로듀싱 등에 뛰어난 역량을 지니고 있으며, 이 배경에는 기획사의 인재발굴 육성이 핵심 역할로 작용했다. 음악 산업 비즈니스 모델과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하는 기획사의 경영전략은 우수한 음악 콘텐츠 창조의 배경으로 작용했으며, 밀레니얼세대와의 접점 확대와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극대화 했다.


보고서는 미국, 중국 수준의 글로벌 유니콘(기업 가치 10억달러 이상 벤처기업)·데카콘(기업 가치 100억달러 이상 벤처기업) 기업들을 육성하기 위한 벤처기업의 제도적 기반마련과 민간의 자율성을 살리는 규제와 제도 혁신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BTS가 브랜드 로열티가 높은 충성고객 집단인 팬클럽 아미(ARMY)의 출현으로 파급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었듯, 스타벅스, 블루보틀 커피, 샤오미 등의 팬클럽 마케팅 등과 같은 충성고객 확보가 기업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경제연구소 박용정 선임연구원은 “BTS의 성공으로 한류 확산을 위한 기반이 충분히 조성된 만큼 이를 토대로 서비스 산업 경쟁력 강화, 문화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적이 전략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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