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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내수시장 공략 집중 위한 ‘패러다임 전환’ 필요

무협 국제무역硏, 최종재 수출 확대·중간재 고부가가치화 제시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6-04 15:17       최종수정: 2019-06-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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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수시장을 겨냥한 최종재 수출 확대와 중간재의 고부가가치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한국과 주요국의 대(對)中 수출 공급경로 비교 분석’ 보고서를 통해 “중국 내수 시장으로 들어가는 중간재의 고기술 및 고부가가치화에 전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중국 내수시장을 겨냥한 최종재 수출 확대 노력과 신남방·신북방 경제권으로의 진출확대를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의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최근 중국의 대내외 환경변화로 인해 대 중국 수출의존도가 높은 제조업 국가들의 수출 부진이 우려되고 있으며, 중국의 내수 중심 성장전략 및 미·중간 통상압력 심화로 인해 중국의 중간재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은 제조업 비중이 하락하면서 소비 및 서비스업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고도화되고 있으며, 미·중 무역 갈등으로 글로벌 교역 환경에 대한 우려가 극대화됨에 따라 중국에 생산거점을 둔 제조업 국가들의 수출 타격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했다.


특히 한국은 대 중 수출의 대부분이 중간재(2014년 기준, 최종재 31.3%‧중간재 68.7%)이며, 이 중간재가 중국의 가공수출에 투입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국을 겨냥한 미국의 관세 공격에 타격이 불가피 하다는 것이다. 중간재 수출은 중국 현지에서 추가적인 가공을 위한 수출로, 궁극적으로는 최종재의 수요국에 의해 발생된다.


한국무역협회‧IMF는 중국의 수입 상위국(5개국) 중에서 대 중 중간재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대만(78.5%)이고, 이어 한국(68.7%), 일본(65.1%), 미국(59.3%), 독일(46.6%) 등을 중심으로 그 피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미국 최종 수요에 의해 유발된 대 중 수출 비중도 대만이 6.5%로 가장 높으며, 한국은 5.0%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무협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중국을 통한 우회 수출 비중이 높은 반면 중국 내수시장으로 들어가는 최종재 수출 비중은 여전히 낮은 수준인 만큼 우리나라의 대 중 수출에 타격을 줄이기 위한 무역 구조의 새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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