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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K뷰티 '아프리카 수출' 유망국에 꼽혀

우간다 등 10개 인접국 수출 비중高…시장 발전가능성 긍정적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5-23 06:50       최종수정: 2019-05-23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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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의 허브인 케냐를 통해 K뷰티의 아프리카 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유망 수출 품목은 매니큐어와 헤어 및 스킨케어 제품들이 꼽혔다.


KOTRA는 케냐가 인구 증가와 중산층 인구 성장을 바탕으로 경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위연령(Median Age)도 19.7세로 젊은 편인데다 도시화와 소비자들의 인식 제고를 바탕으로 뷰티케어 시장 발전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트레이드아틀라스(GTA)에 따르면 케냐는 2018년 기준 약 870만 달러(104억원)의 뷰티 제품들을 수입했으며, 전년 대비 20%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최다수입국은 남아공이지만 중국은 그 다음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증감률도 320.44%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양국가는 케냐 전체 수입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은 1361달러를 수출해 40위권을 형성하고 있지만, 증감률은 98%를 기록하고 있어 고무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케냐는 2018년 기준 약 960만 달러의 뷰티케어 상품을 수출했다. 2016년부터 수출이수입을 앞서고 있으며, 수출 물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케냐가 몸바사 항을 중심으로 동아프리카 시장의 판매와 유통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우간다, 르완다,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수단, 부룬디, 남수단, 말라위, 나이지리아 등 10개국이 인접하고 있어 주변국들이 뷰티케어 수입을 케냐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케냐의 내수시장 성장 전망도 밝은 편이다. 최근 통계에선 케냐 여성들이 자신감 향상을 위해 소득의 약 20%까지 뷰티 제품에 쓸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8년 케냐 뷰티케어 시장은 6억 3982만 달러로 2017년 대비 연평균 성장율 8.2%를 기록하고 있다. 세부적으론 헤어케어 시장 1억 3965만(141억 실링), 스킨케어 시장 1억 2677만(128억 실링), 색조 화장품 시장 8121만 달러(82억 실링) 순으로 집계되고 있다.


케냐 여성들은 립스틱, 틴트, 블러셔 등의 색조화장품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트렌드는 투명하고 촉촉한(Dewy)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중산층 여성들은 매니큐어 제품에 기대치가 높으며, 제품의 질뿐만 아니라 디자인 맟 가치를 중시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근엔 일반적인 매니큐어를 넘어서 3D 디자인, 홀로그래픽 등 창의성을 가미한 제품에도 관심을 가지지 시작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여성들이 오래 지속되는 고급 매니큐어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젊은 여성들이 자국 브랜드보다 해외 브랜드를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스킨케어 제품은 천연 성분이 많이 들어가고 보습이 잘 되는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케냐인들이 대체로 모발이 약하기 때문에 헤어에센스 수입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KOTRA 관계자는 “케냐는 중위연령이 낮고 여성들이 헤어케어 뿐만 아니라 피부건강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K뷰티의 수출기회가 될 수 있다”며 “케냐가 동아프리카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케냐를 통한 인접국 수출을 고려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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