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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E 기간 중 타오바오 생중계로 3000만 위안 매출”

CHINA BEAUTY EXPO 상징민 회장

상하이=양혜인 기자   |   hiyang@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5-21 15:40       최종수정: 2019-05-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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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4회를 맞은 ‘중국 상해 화장품·미용 박람회(CBE·China Beauty EXPO)’가 신푸동국제전시센터에서 20~22일 열렸다. 전시회장에서 상징민(SANG Jingmin) CBE 회장과 상잉(SANG Ying) CBE 부회장을 만나 이번 전시회의 성과 및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다.

-이번 전시회를 평가한다면.
전시 면적 규모는 26만㎡로 40여개 국가에서 3500개의 기업이 참가해 트렌디한 뷰티 신상품들이 전시됐다. 27개의 전시홀과 50개의 VIP관으로 구성됐다. 한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일본, 태국, 홍콩 등 18개의 각 국가 기관 및 협회가 참가했고 주빈국은 태국이다. 특히 수입 제품과 새로운 중국 현지 브랜드들이 동시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전년 대비 16.5% 증가한 580개 한국 브랜드가 참가했다. 

-전시회 규모도 크게 확장됐다.
10개의 주제를 가진 새로운 전시홀을 개설했다. 가장 인기 있는 카테고리, 상품, 거래 방식 및 산업 모델을 취합해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은 물론 프로페셔널 케어, 메디컬뷰티, 뉴 패키징, 직구, 신원료관 등을 주제로 했다. 원료, 기술, 포장, 수입, 판매 방식 등 다양한 방식을 취합했다.

-일본 제품들이 전시된 E8관이 눈에 띈다.
일본 브랜드들은 가장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12개 브랜드가 참가했으나 올해는 341개 브랜드가 참가해 무려 60.8% 증가했다.

-태국을 주빈국으로 선택한 이유는.
중국에서 태국 화장품에 대한 반응이 좋고 태국 화장품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방침 하에 동남아 화장품 시장의 발전을 확인한 결과 태국이 가장 경쟁력 있는 국가 중 하나였다. SNAIL WHITE, BSC 등 태국의 유명 화장품 브랜드들이 태국의 주빈국 활동에 참가했고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중국 화장품 시장과 태국 및 동남아 시장의 공조, 연합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

-최근 발달하고 있는 온라인 시장에 대한 대비는.
위챗 샤오청쉬를 활용해 전시회 참가업체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0여명의 주요 왕홍을 초청해 개막식을 생중계하고 200여개의 인기 신상품을 선별해 소개하기도 했다. 올해 전시회 기간 중 타오바오 생중계를 진행해 3000만 위안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에도 온라인 플랫폼을 만드는 등 트렌드가 되고 있는 스마트한 전시회 진행을 위해 온라인에 집중할 예정이다.

-브랜드 및 제품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CBE는 메이이 어워드, 메이이 기술 시상식 등을 여러 가지 시상식을 마련했다. 전년 판매액,  공정하게 심사해 소비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중 메이이 어워드는 알리바바와협력해 ‘메이이 어워드 백서’를 출간하는 등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상품과 브랜드 순위를 매겼다.

-상해 이외의 지역에서 진행하는 전시회가 있다면.
CBE는 상해 외에도 7월 시안, 9월 정저우, 10월 청두 등 3번의 순회 전시회를 진행한다.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지명도, 영향력, 우수한 품질의 수입 상품을 선정한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와 동시에 수입 상품을 대상으로 한 전시, 활동, 스터디, 바이어 매칭 등을 통해 유통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CBE는 아시아 최강에서 세계 최대를 향해 뻗어나가고 있다. 내년 주빈국은 아시아 화장품 강국인 독일과 스페인 중에서 고려하고 있으며 내년엔 3개의 전시관을 더 추가해 한국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추고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인터넷 시대에 맞춰 전시 모형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규모와 품질 부분을 제외하고 다른 업무적인 부분의 구축도 검토하고 있다. 

-한국 기업에게 조언 한 마디.
중국시장에 진출할 때는 반드시 시장 및 유통에 대한 특징을 이해하고 본인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중국은 지역마다 특색이 다르기 때문에 타깃으로 하는지를 파악하고 적합한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이 좋다. 전시회에 참가한다면 주최사에서 진행하는 마케팅 포인트에 협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최사의 홍보 활동 및 각종 미팅에 참가하고 기업의 유통망 확보에 도움이 되는 등 보다 나은 전시성과를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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