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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화장품협회, 中 수입품 관세 부과 강력반대

수입관세 10%서 25%로 증액 보복성 조치 “안 돼”

입력시간 : 2019-05-15 15:57       최종수정: 2019-05-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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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94년 설립되어 워싱턴 D.C.에 본부를 두고 있는 미국 화장품협회(PCPC)는 총 600곳에 가까운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들을 회원사로 거느리고 있는 단체이다.


현재 미국시장에서 발매되고 있는 다양한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완제품을 취급하고 있는 기업들의 대부분이 미국 화장품협회의 회원사들이다.


그런 미국 화장품협회가 최근 지속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국면에서 제목소리를 내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 행보 속에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중국산 수입품들에 대해 부과되고 있는 10%의 관세를 25%로 대폭 올릴 수 있음을 지난 8일 공표하자 같은 날 곧바로 강력한 반대의 뜻을 표명하고 나선 것이다.


이와 관련, 중국산 수입품들에 실제로 관세가 부과되면 총 3,000억 달러 이상의 다양한 상품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전망이다. 화장품과 각종 퍼스널케어 제품들 또한 증액된 관세 부과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미국 화장품협회 및 회원사들은 “관세부과 조치를 강력하게 반대한다(strongly opposed)”며 “화장품과 퍼스널케어 제품들에 부과되는 관세를 높이기 위한 어떤 정책에도 찬성하지 않을 것”이라고 완강한 입장을 표명했다.


미국 화장품협회는 “자유무역(free trade)과 공개시장(open markets)만이 세계 각국의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의 공급을 가능케 하고, 세계시장에서 경쟁하는 미국기업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반면 중국산 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할 경우 장기적으로 보면 화장품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뿐 아니라 미국 소비자들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이 돌아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와 대화를 지속해 현재 불거진 양국간 무역이슈를 해결하고 관세증액을 철회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코자 한다고 미국 화장품협회는 덧붙였다.


한편 미국 화장품협회 및 회원사들은 지난해 6월에도 화장품이나 퍼스널케어 제품들이 보복관세 대상에 포함될 경우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며 국제무역을 저해할 수 있는 어떤 정책에도 강력하게 반대한다는 입장을 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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