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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를 한류 확산 전초기지 삼아야”

코트라 복덕규 PM 한‧말련 FTA 공청회서 밝혀…화장품 수출 유망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5-08 06:50       최종수정: 2019-05-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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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이 한국과 말레이사아의 FTA(자유무역협정)시 유망 수출 품목으로 꼽혔다. 말레이시아를 동남아 한류 확산을 위한 전초기지로 삼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코트라 신남방 비즈니스 복덕규 PM이 7일 서울 무역센터에서 산자부 주최로 열린 한‧말레이시아 FTA 추진 공청회에서 “말레이시아는 K팝, 드라마 중심의 한류 열풍으로 한국 문화와 소비재 상품에 우호적인 만큼 동남아 한류 확산을 위한 전초기지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화장품 등 한국산 브랜드에 대한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한류 열풍과 경제 안정화로 관련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25세 미만 인구가 전체 인구의 45%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중위연령이 28.3세로 젊은 인구의 비중이 큰 만큼 젊은 층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IT, 디지털, 통신 등 첨단 분야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복 PM은 말레이시아가 전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할랄 환경을 갖춘 국가로 평가되고 있으며, 무슬림다운 소비가 각광을 받고 있는 점도 화장품 수출에 유리한 구조라고 했다. 전 인구의 61.3%가 무슬림인만큼 화장품의 할랄 인증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말레이시아에서 마하티르 총리가 추진해 재활성화되고 있는 동방정책과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중인 신남방정책도 연계가 가능하다고 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오수현 박사는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FTA로 추가적인 교역증대 및 경제협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추가적인 관세 감축이 이뤄질 경우 우리나라는 실질 GDP 0.01~0.02%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 박사는 “원론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는 한국과 ASEAN의 투자협정보다 말레이시아와의 개별 FTA를 통해 2010년 이후 정체되고 있는 대(對)말레이시아 투자를 증진시킬 수 있다”며 “비관세 장벽 완화 및 서비스 투자 분야의 추가적인 자유화, 경제협력 분야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편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지난 3월 양국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교역을 확대하기 위한 FTA추진에 합의했으며, 4월30일 FTA체결의 경제적 타당성 공동연구를 완료한 상태로 오는 11월 협상타결 시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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