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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로 본 ‘인플루언서’ 흥망성쇄

흔들리는 고객 감성이 핵심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4-23 08:23       최종수정: 2019-04-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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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액 970억원, 전년도 662억원에 비해 46.7% 상승한 부건에프엔씨의 성적표다. 최근 가장 핫한 이슈의 하나임 임지현가 상무로 재직 중인 업체로 상장사 못지않은 매출과 성장률이다. 

인플루언서로, 디렉터로 성공가도를 달리던 임지현 상무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가장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모델이기도 하다. 부건에프엔씨의 매출 전부가 임지현 상무와 연관이 있다고는 할 수 없으나 성공의 상당부분은 임상무의 역할임에는 분명하다.

SNS 스타들의 사업화

인스타그램, 유투브 등 다양한 플랫폼의 등장과 함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수많은 팔로우들을 거느린 SNS 스타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이 활성화 되면서 비연예인 스타들이 대량 양산됐다.

일정한 양식이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분방한 자신의 일상이나 관심사들을 SNS를 통해 노출하고 이를 관심 있게 보는 많은 팔로워들이 뒷받침 하면서 쇼핑몰이나 뷰티, 키즈 등 다양한 방면으로 상품화됐다.

결국 팔로워가 고객이 되고 인플루언서가 모델이 되는 새로운 형태의 홍보·판매 플랫폼이 등장한 것이다.

임블리 = 브랜드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블리블리의 임지현 상무도 큰틀에서는 스스로가 인플루언서가 돼 임블리를 활성화 하고 거대한 하나의 상품으로 성장시켰다.

블리블리의 크리에이터, 디렉터, 상무 등 다양한 호칭으로 불리고 있으나 임지현씨 자체가 임블리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의류, 화장품에 논란의 시작이 됐던 호박즙까지 파생된 상품들은 임블리 자체가 상품이자 모델이며 품질 보증이다.

이번 사태의 시작은 호박즙 논란에 이은 고객들에 대한 미흡한 대처로 인해 그녀를 추종하던 많은 팔로워들이 결국 등을 돌리기 시작했고 구매거부 사태까지 발생한 것이다.

흔들리는 감성을 잡아야

임블리 사태의 핵심은 고객이자 지지 세력인 팔로워들이 등을 돌린 점이다.

스타성에 기대어 성장한 만큼 임지현씨에 대한 신뢰는 곧 상품의 신뢰로 이어졌고, 그 신뢰는 성공을 뒷받침했다.

호박즙 논란으로 이슈가 되고 적절하지 못한 대응으로 고객들이 등을 돌리면서 앞으로의 흥행여부를 장담 할 수 없다.

인플루언서를 기반으로 한 사업은 결국 인플루언서의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 인플루언서가 팔로워들의 신뢰를 잃는다면 사업의 기본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결국 팔로워이자 핵심 고객들의 흔들리는 감성을 잡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강용석 변호사와의 논쟁은 별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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