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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카자흐스탄 수출 유망 품목으로 꼽혀

한류 확산으로 인지도 상승중…소비재 수출 1위로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4-22 06:47       최종수정: 2019-04-22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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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이 한국의 중앙아시아 핵심 교역국인 카자흐스탄의 수출 유망 품목으로 꼽혔다.


무역협회는 ‘카자흐스탄과의 경제협력 확대 방안’ 보고서를 통해 양국은 향후 인프라, 기계·전자기기, 소비재 등 부문에서 협력 수요가 늘어날것으로 보이며, 해당 분야에서 양국의 경제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2018년 기준 카자흐스탄의 대(對)한 수출은 7억 9780만 달러이며 수입은 13억 621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은 카자흐스탄에 공산품을 수출하고 천연자원을 수입하는 상호보완적 교역 구조를 갖고 있다.


특히 한국의 대 카자흐스탄 수출 품목중 소비재 분야에선 화장품 수출이 2280만 달러(259억원)로 가장 많았다. 한류의 확산으로 K뷰티의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 중이며, 성분이 우수하고 아시아인 피부에 적합하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K뷰티는 카자흐스탄 시장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는 유럽 브랜드가 제공하지 않는 독특한 품목과 성분(한약재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 유튜브 등을 통해 한류 스타가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화장품 브랜드들이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으며 화장품 수출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앞으로도 소비재 및 서비스 수출은 유망할 것으로 보이며, 한류를 활용한 마케팅과 서비스 고급화 전략 등을 통해 경쟁국과 차별화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카자흐스탄은 CIS 국가 중 시장 개방과 해외투자 유치에 가시적 성과를 거둔 대표적인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IMF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의 2018년 경제 규모는 1842억 달러로 세계 56위이며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관련 산업이 주요 산업으로 알려져 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관련 산업 인프라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우리 기업의 사업 참여 기회가 확대될것이란 전망이 높다.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 정책에 힘입어 지난 5년간(2013~2017년) 평균 총 GDP의 4.3%에 달하는 투자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2003년 투자법 개정 이후 외국인 투자자에 대해 내국인과 차별없는 투자 조건을 제공하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015년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의 출범으로 회원국 간 무관세 적용, 통일된 상품 분류체계(EAEU HS코드) 사용, 통관절차 전자화 등 유라시아 국가들과의 경제협력도 강화된 상태다.


최근 정부 차원에서 에너지 의존적 경제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제조업 육성책을 펼치고 있어 관련 설비투자 수요도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보건·의료서비스 분야에 대한 정부 지출이 늘면서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며, 의료 관광을 통해 한국의 의료 기술이 카자흐스탄에 알려진 만큼 의료기기 수출도 유망하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무협 관계자는 “카자흐스탄내 11만 명의 고려인은 양국 문화·경제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핵심층으로 지속적인 교류 및 협업 노력이 필요하다”며 “한류의 인기가 확산되면서 한국산 소비재와 교육·문화 서비스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어 적극적인 시장 진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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