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전체

화장품 원료‧신기술 한눈에 ‘바이오코리아 2019’

한스바이오‧씨엘바이오‧비티씨 등 다방면 활용 원료‧신기술 선봬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4-19 06:47       최종수정: 2019-04-19 17:36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바이오코리아11.jpg


화장품에 접목 가능한 최신 원료와 기술들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보건산업 국제 컨벤션 바이오코리아 2019(BIO KOREA 2019)가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바이오코리아는 매년 50개국 2만50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정부가 바이오헬스를 6대 신(新)수출성장동력 중 하나로 삼고 지원 강화에 나서면서 어느때보다 큰 기대감속에 부스를 찾은 참관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행사는 컨퍼런스, 비즈니스포럼, 전시회로 구성, 보건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실질적 비즈니스의 기회와 국제적 정보교류 및 기술거래의 장을 제공했다.


진흥원은 보건신기술인증(NET)인증 기업들의 부스를 마련했다. NET인증사업은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초기에 발굴해 우수성을 인증하고 개발된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하는 것이다. 진흥원은 인증받은 보건신기술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고 초기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코스맥스의 인증기술인 ‘세라마이드 기반 생친화성 피부전달체 기술’은 세라마이드의 스킨 인핸서(skin enhancer) 기능을 이용한 새로운 피부 전달기술로 피부깊숙히 유효성분을 전달할 수 있다. 이 기술이 적용된 더마플라츠 플러스액티브레이어드크림은 인체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 지실, 수분 등과 동일한 구조를 가진 ‘액티브 D-콤플렉스’ 성분이 함유돼 효과적인 7중 보습력을 갖고 있으며 피부 장벽 및 탄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


이노스킨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화장품 소재 ‘Clitocybin A’를 선보였다. 이 기술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버섯 유래 천연 신소재로 빛, 열, 피부자극에 안전한 신원료다. 항노화 주름개선효과가 뛰어나 기능성화장품 소재로 활용가능하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메디포스트는 탈모방지효능 향상을 위한 인체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의 제조기술을 소개했다. 이 기술은 간엽줄기세포 배양액에 포함된 다양한 약리효과에 기반, 탈모증 혹은 대머리에 효과적인 탈모방지 제품 개발을 목표로 한다.


바이오스펙트럼은 감귤 미숙과에서 추출한 시네프린(배합 목적 피부보호제)의 피부장벽 기능 강화기술을 소개했다. 감귤 미숙과에서 추출한 시네프린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피부장벽 강화 천연소재의 효능을 밝혀낸 기술이다. 이 소재는 피부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히스타민의 분비를 감소시켜 긁음으로 인해 발생되는 2차적인 피부염증 반응을 예방하며 피부장벽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염증반응도 억제한다.


바이오기업들의 신기술과 원료들도 주목을 받았다.


한스바이오메드는 특화된 약물전달기술(TDDS)을 선보였다. 회사측에 따르면 약물이 피부에서 얼마동안 지속되는지를 알 수 있는 기술로 약과 화장품 모두에게서 활용가능하다고 했다. 사람의 사체를 활용한 피부 ‘HU-SKIN’도 눈길을 끌었다. 실제 피부를 활용했기 때문에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으며 인공피부 대비 정확한 반응을 도출해 낼수 있다고 했다. 


회사 관계자는 “효능 효과가 뛰어난 바이오화장품들이 시장의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자사의 약물전달기술과 HU-SKIN이 B2B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씨엘바이오는 자사의 당뇨병치료제 특허 유효성분인 '세리포리아 라마리투스(CL, Ceriporia Lamaritus)'을 활용한 비누, 샴푸, 치약, 로션 등의 화장품을 선보였다. CL은 씨엘바이오가 아토피와 각종 피부질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세리포리아 락세라타의 단점을 보완, 독자 개발한 특허받은 바이오 신소재다.


비티씨바이오는 임상단계에 있는 고장초효소처리 추출물이 눈길을 끌었다. 습지에서 흔히 채집할 수 있는 고장초의 추출물을 활용, 주름개선 등의 효과를 입증해냈으며 건기식 소재로도 활용가능하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레드오렌지 추출분말도 화장품 원료로의 활용도가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 참관객은 “바이오코리아를 통해 의약품 뿐만아니라 이너뷰티, 화장품 등으로 활용가능한 여러 신기술과 소재들을 접해본 만큼 우리나라의 바이오강국 도약을 실감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홈으로   |   이전페이지   |   맨위로
  • 인터뷰
  • 사람들
  •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