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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품질로 인지도 높여 글로벌 브랜드 목표

트루자임 홍규리 대표

입력시간 : 2019-04-17 06:50       최종수정: 2019-04-1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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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유통이다. 특히 신규 브랜드들은 유통채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차별화된 유통 전략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주목 받고 있는 트루자임 홍규리 대표를 만났다.


트루자임에 대한 소개 부탁드린다.

트루자임은 한방원료, 제주산 자생원료를 발효시킨 특수처방 원액을 개발하고, 무석유계 천연유래 첨가물과 전 원료에 EWG그린등급을 100% 적용시켜 안전성과 자극을 최소화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다.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남녀노소 구분 없이 각자의 피부고민을 해소하고 피부 진정에도 도움을 준다.


화장품 사업을 시작한 계기는.

20대에는 일본의 명품천연화장품 회사에서 근무했고 30대에는 인테리어 일을 하면서 피부와 두피와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됐다. 열악한 환경여건과 밤샘작업, 스트레스 등으로 피부와 두피, 탈모 등으로 고통 받으면서 국내외에서 유통되는 관련 제품은 물론 병원이나 관리숍에서 시술도 많이 받았지만 크게 효과를 보지도 못하고 경제적인 부담도 컸다. 그러다가 주변 분들의 조언과 도움을 얻어 독자적인 핵심원액을 개발했고 제품 탄생까지 이어졌다. 결국 2016년 실내디자인 일을 그만두고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


회사명을 ‘트루자임’으로 지은 이유는.

원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발효다. 똑같은 원료도 발효를 시킨 것과 아닌 것은 완전히 다른 효과를 나타낸다. 진짜 효소라는 의미의 ‘트루(true)’와 ‘엔자임(enzyme)’을 결합해 트루자임이 탄생하게 됐다.


다른 화장품 브랜드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팔기 위해 만든 제품이기보다는 소비자 입장에서 사용하고 싶은 제품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품질과 원료, 안전성, 효능효과에 집중하고 100% 천연제품을 추구하고 있다. 발효원액조성물 2종은 탈모방지와 발모촉진, 아토피피부 개선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고 그 특수원액을 화장품류에 90%이상 함유시켰다. 정제수 대신 제주 용암해수라는 희귀 미네랄워터를 사용했다. 원액 함량을 높인다는 것은 가격 경쟁에서 불리하지만 고집스럽게 완성하고 지켜낸 우수한 품질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


지난해 라오스에서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현재 소비시장 경향이 아시아, 그중에서도 동남아시아가 급성장하는 추세인 것 같다. 트루자임은 이미 캄보디아, 라오스에서 론칭 행사를 마쳤고 4~5월 중에는 베트남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라오스는 작년 10월 미스라오스, 수퍼모델들과 함께 브랜드 론칭 파티를 마치고 상류층 고객들을 타깃으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제품 유통 및 마케팅은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가.

지금까지는 한의원, 피부과, 고급헤어살롱, 에스테틱, 전문숍 등에 유통돼 자사 온라인몰 외에는 일반 소비자들이 만나기가 힘들었다. 더구나 신생 브랜드의 경쟁력 확보가 힘든 점을 생각해서 수출시장 위주로 영업을 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마케팅 목표를 국내에서의 브랜드화로 설정하고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면세점 등에 입점시켰다. 온라인마케팅, SNS마케팅, 체험단, 뷰티클래스 등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작년에는 중국 하이난에 직접투자법인을 설립하고 현재 영업과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중국 내 온라인 마케팅도 시작돼 바이두 등의 온라인채널에서 검색되기 시작했다. 올해는 국내와 중국, 미국, 동남아시아 등의 해외 채널을 동시에 끌고 가는 한 해가 될 것이다.


화장품 브랜드 중 경쟁사 혹은 롤모델은.

브랜드마다 각자 자기만의 색깔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경쟁사는 생각해보지 않았다. 단지 에이솝(Aesop)처럼 이미지가 좋고 세계적으로 독립매장을 운영하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


앞으로의 계획 및 목표는.

올해는 순차적으로 아이템을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기초화장품군의 정식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애견제품의 개발은 이미 완료돼 출시를 준비 중이다. 트루자임은 개발 당시부터 글로벌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였다. 지금까지 수출에 주력해온 성과가 올해부터는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좋은 제품의 이미지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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