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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업계 AI·AR·VR 등 도입 서둘러야

중국 첨단산업 투자·시장규모 급증

김태일 기자   |   neo@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4-16 06:55       최종수정: 2019-04-1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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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와 정책적 지원이 확대되고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어 화장품 업계도 관련 산업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18년 중국 인공지능 산업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75% 증가한 415.5억 위안(한화 약 7조원)으로 2020년에는 1천억 위안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인공지능.png

또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세계 가상(VR)·증강(AR) 현실 시장은 700억 위안(한화 12조원)을 넘어섰고 2020년에는 2,050위안에 달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상현실.png

중국은 가상(VR)·증강(AR) 현실 관련 투자와 기업 수도 크게 늘어나 미국과 함께 세계 선도국 대열에 올랐고, 인공지능 관련 특허 출원과 논문은 세계 1위를 차지하며 관련 연구가 축적되고 있다.

관련 산업의 투자·융자 규모도 2013년 3억 달러에서 2017년 38억 달라로 크게 확대되고 있으며, 미국(58%)과 중국(19%)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이 인공지능(AI)과 가상(VR)·증강(AR) 현실 분야 등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산업군으로 기술이 확장과 협업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 아직 걸음마 단계인 한국 뷰티 산업 영역에서도 첨단 기술도입을 통한 응용확대 등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이미 로레알에서는 지난 2015년 ‘메이크업 지니어스(Makeup Genius)’ 앱을 통해 증강현실을 도입하기 시작,  증강현실(AR) 및 인공지능(AI) 기업 모디페이스와 함께 피부 노화 전문 지식을 결합했다.

로레알.jpg
이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의 ‘AR Heritage Journey등으로 걸음마 단계에 도입한 한국 화장품 업계에서도 관련 기술에 대한 분석과 개발이 시급하다.

향후 인공지능(AI)과 가상(VR)·증강(AR)관련 산업이 결국 비대면 시스템과 더불어 화장품 업계에도 소비자들의 개별적 성향을 맞추기 위해 도입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의료, 선박영업 등 산업분야에서 인공지능 활용이 시작되고 있으며, 화장품 업계에서도 AR을 이용한 방식이 실험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전략시장연구실 한승혁 수석연구원은 “화장품, 의류 등 한류 소비재를 가상현실을 통해 직접 소비재와 VR 콘텐츠의 융합 솔루션도 필요하다”며 “첨단산업의 역략제고의 핵심은 과감한 제도혁신과 이를 통한 산업 응용력인 만큼, 우리도 규제개선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첨단기술 활용한 혁신사례를 축적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K뷰티 산업은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의 견제를 받고 있다. 중국이 첨단산업에 대한 집중투자와 다양한 산업군과 협업을 고려하고 있는 상확속에서 화장품업계도 다양한 기술 도입이 시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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