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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주변국 ‘미투’제품 대비 해야

일본‧싱가포르‧중국 등과 수출경합도 높아…“제품 차별화 필요”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4-16 06:35       최종수정: 2019-04-1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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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화장품수출국 ESI.jpg

중국과 일본 등 이웃나라들의 K뷰티 ‘미투’제품들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K뷰티의 브랜드 파워가 약해질 우려가 있다는 분석이다.


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글로벌 화장품 수출경쟁력 분석 및 K뷰티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주요국 간의 수출경합도지수(ESI)는 일본(80.5), 싱가포르(70.7), 중국(66.2), 프랑스(60.5)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수출경합도는 특정 재화에 대한 경쟁정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숫자가 높을수록 경쟁이 심하다는 뜻이다.


조사 시작 시점인 2013년 대비 수출경합지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싱가포르(69.8→70.1)가 꼽혔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국가들과는 상대적으로 경합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2017년 기준 현시비교우위지수(RCA)에선 프랑스가 5.04로 화장품 수출의 독보적인 비교우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 다음으로 싱가포르(2.42), 스페인(2.03), 영국(1.88), 이탈리아(1.7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주요 화장품 수출 10개국 중 1.39를 기록, 6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RCA지수는 2014년까지 1보다 작아 비교열위에 위치해 있었으나, 2015년 1.10을 기록, 비교우위로 전환된 이후 꾸준히 수출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화장품 선진시장인 미국, 프랑스, 독일 등은 비교우위의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나 2013년과 대비 모두 지수가 둔화된 양상을 보였다.


국가별‧품목별 지수를 살펴보면 프랑스는 방향용제품류·기초화장용·색조화장용이 영국은 면도용제품류 등이 비교우위에 있으며, 한국·일본은 방향용·면도용제품류가 비교열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무역특화지수(TSI)는 프랑스가 0.6으로 수출특화 1위국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국(0.5), 이탈리아(0.4), 일본‧싱가포르‧스페인‧독일(0.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한국 화장품산업은 교역량과 수출점유율에서 매년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나 화장품 유형에 따라 수출경쟁력이 상이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경쟁력이 낮은 품목에 대한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기존 제품과 차별화시킬 수 있는 제품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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