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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리톨을 퍼스널케어·화장품에 활용? 껌이죠~

뛰어난 항균효과로 피부·모발에 유익한 영향 미쳐

입력시간 : 2019-04-10 16:33       최종수정: 2019-04-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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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리톨(xylitol)은 설탕을 대신하는 대체감미료와 껌 정도에만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소비자들이 적잖다.


하지만 자일리톨은 예상밖으로 다양한 용도에 사용되고 있다.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제품은 대표적인 예의 하나이다.


이와 관련,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가 9일 공개한 ‘퍼스널케어 및 화장품 분야의 자일리톨 시장규모, 마켓셰어 및 트렌드 분석 및 2018~2025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용 자일리톨의 글로벌 마켓은 지난 2017년 3,050만 달러 규모를 형성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연평균 6.0%의 준수한 성장세를 이어가 오는 2025년이면 4,880만 달러 볼륨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보고서는 화장품이나 퍼스널케어 제품에 사용된 자일리톨이 건강에 미치는 유익한 효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도가 크게 향상됨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이 시장이 성장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2025년이면 글로벌 마켓에서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용도의 자일리톨 수요량이 총 9,000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될 정도라는 것이다.


보고서는 자일리톨이 설탕에 비해 칼로리량이 낮아 대체감미료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뛰어난 항균효과로 피부와 모발에도 유익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 같은 자일리톨의 효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또한 제고되기에 이르면서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용 자일리톨의 글로벌 마켓이 성장세를 구가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보고서는 이와 관련, 자일리톨이 습윤제로 나타내는 우수한 기능성에 주목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지역 각국에서 자일리톨을 사용한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도 눈길을 돌렸다.


인구가 괄목할 만하게 늘어나고 있는 데다 화장품 소비자층의 존재감이 강한 가운데 가처분 소득수준의 향상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제고가 이 지역의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용 자일리톨 수요를 크게 늘리는 요인들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에 따라 관련업체들도 자일리톨 에스테로 성분들을 화장품이나 퍼스널케어 제품들에 보다 활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자일리톨이 화장품에 사용되고 있는 단적인 예로 보습제, 보디로션, 페이셜 크림 및 항노화 제품 등의 스킨케어 제품들을 꼽았다. 자일리톨이 천연물 성분의 일종인 데다 별다른 부작용을 수반하지 않으므로 자일리톨의 효용성이 부각될 수 밖에 없다는 것.


아직까지 오럴케어 분야와 비교하면 자일리톨의 시장 보급률이 낮게 나타나고 있지만, 개발도상국가들의 생활수준 및 소득수준 향상에 힘입어 오는 2025년까지 각종 스킨케어 제품용 자일리톨 수요의 확대 추세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서는 예단했다.


보고서는 또한 자일리톨이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효능에도 주목했다. 특유의 항균효과로 비듬 제거효과가 우수해 두피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게다가 자일리톨은 자작나무 또는 옥수수에서 얻어지는 천연물이어서 화학합성물질등의 부작용에 대한 인식도가 크게 높아진 소비자들에게 헤어케어 제품용 원료로 각광받기에 이르렀다고 풀이했다.


이와 함께 색조화장품, 자외선 차단제, 면도용 크림, 샤워용 젤 및 비누 등의 원료로도 자일리톨이 폭넓게 활용되면서 업계에 새로운 기회와 사업확대 채널을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이밖에도 자일리톨이 할랄(halal)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 성분이어서 중동이나 아프리카 지역의 할랄 인증 화장품 원료로도 어필할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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