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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클레어스, 석면섬유 검출 화장품 자진회수

아이섀도우, 컴팩트 파우더, 컨투어 팔레트 등 3개 제품

입력시간 : 2019-03-14 14:22       최종수정: 2019-03-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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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메이저 소매유통기업 클레어스 스토어(Claire’s Stores)가 3개 화장품을 대상으로 자진회수에 착수한다고 11일 공표해 경각심이 일게 하고 있다.

3개 제품들은 ‘클레어스 아이섀도우’와 ‘클레어스 컴팩트 파우더’, 그리고 ‘클레어스 컨투어 팔레트’ 등이다.

회수조치된 제품들의 구체적인 식별관리코드와 로트번호 등을 자세히 살펴보면 ▲‘클레어스 아이섀도우’ UPC #888711847165, SKU #84716, 로트번호. 08/17 ▲‘클레어스 컴팩트 파우더’ UPC #888711839153, SKU #83915, 로트번호 07/15 ▲‘클레어스 컨투어 팔레트’ UPC #888711401947, SKU #40194, 로트번호 04/17이다.

클레어스 스토어 측은 FDA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1개 로트번호 생산분 샘플에서 석면섬유(asbestos fibers)가 검출됨에 따라 자진회수에 착수한 것이다. 석면은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흡입할 경우 건강상에 중대한 부작용을 수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클레어스 스토어는 지난 2017년에도 일부 화장품에서 석면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FDA는 이와 관련해 연방식품의약품화장품법(FD&C Act)의 화장품 관련법규를 개정해 수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지난 5일 공표했었다.

클레어스 스토어는 미국 뿐 아니라 글로벌 마켓에서도 3~35세 연령대를 핵심고객층으로 겨냥한 가운데 다양한 패션 주얼리와 액세서리, 화장품 및 건강제품 등을 판매하는 메이저 소매유통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지난해 8월 4일 현재 북미 및 유럽 17개국에서 2,471곳의 ‘클레어스’ 또는 ‘아이싱’(Icing) 브랜드-네임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을 정도. 더욱이 이 수치는 영업권을 인정받은 매장 6,631곳은 제외된 것이다.

이와 함께 클레어스 스토어는 중동, 중부·동남아시아, 중남미, 남아프리카 및 러시아 등 28개국에서 687곳의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문을 열고 있다.

자진회수 대상에 포함된 제품들은 더 이상 매장에서 유통되지 않을 것이라고 클레어스 스토어 측은 설명했다. 다만 이미 판매되어 소비자들이 사용 중인 제품들이 일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클레어스 스토어 측에 따르면 회수 대상제품들의 식별관리코드 및 통일상품코드는 가격표시란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일련번호의 경우 성분내역서 아래쪽에 삽입되어 있다.

3개 제품들은 지난 2016년 10월부터 올해 3월 사이에 판매가 이루어졌다. ‘클레어스’ 매장과 온라인 사이트 www.claires.com에서 판매되어 왔다.

클레어스 스토어 측은 해당제품들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사용을 중단한 후 ‘클레어스’ 매장에 가져오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금까지 회수조치된 제품들에서 검출된 석면으로 인해 부작용이나 상해, 질병이 발생한 사례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클레어스 스토어 측은 아울러 해당제품들의 안전성과 조성물에 대한 자사의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유의를 요망하는 목소리를 반영해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클레어스 스토어 측은 지난해 자사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을 예외없이 탤크-프리(talc-free) 제조공정으로 전환하는 조치를 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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