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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포장 퇴출 글로벌 연대 프로그램 채택

P&G, 유니레버 등 화장품ㆍ퍼스널케어 기업 다수 참여

입력시간 : 2019-01-28 17:00       최종수정: 2019-03-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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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2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 49회 연례 세계 경제포럼에서 플라스틱 폐기물 퇴출을 목표로 한 쇼핑 플랫폼 글로벌 연대(連帶) 프로그램이 채택되어 주목되고 있다.


미국 뉴저지州의 소도시 트렌튼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환경기업 테라사이클社(TerraCycle)이 글로벌 소비재기업 다수와 손잡고 채택한 이 연대 프로그램의 명칭은 ‘루프’(Loop)이다.


‘루프’는 일회용 포장에 의존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현실에 변화를 유도하고, 편리하면서도 반복적인 사용을 가능케 하면서 환경에도 유의할 만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 채택된 것이다.


한마디로 일회용 플라스틱 포장을 유리, 합금(즉, 깡통) 및 개량(engineered) 플라스틱으로 교체해 수집, 세척, 재충진 및 재생 과정을 거쳐 원래의 상태로 되돌린 후 재활용 또는 재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루프’의 핵심골자이다.


‘루프’에는 프록터&갬블(P&G), 유니레버, 클로락스, 바디샵, 바이어스도르프, 레킷벤키저(RB) 등의 글로벌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기업들과 함께 네슬레, 펩시콜라, 마스 펫케어(Mars Petcare), 코카콜라, 몬데레즈 인터내셔널(Mondelez), 다농, 제이콥스 도우 에그버츠(Jacobs Douwe Egberts), 피플 어겐스터 더티(People Against Dirty), 그린하우스, 레인버거 넛 버터(Reinberger Nut Butter), 코지(CoZie), 까르푸 및 테스코 등 유수의 글로벌 일용소비재(FMCG) 기업들이 다수 동참했다.


이에 따라 ‘루프’는 글로벌 마켓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소비재들의 폐기물 배출을 제로화하면서도 동시에 가격의 적정성 유지, 편의성 향상, 그리고 재사용 또는 재활용을 통한 일회용 제품 및 내구재들의 순환경제 반납(returning) 등을 도모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루프’가 환경에 미치는 효과는 올봄 프랑스 파리와 미국 북동부 뉴욕에서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재입증 과정을 거쳐 내년까지 각국 시장에서 확대운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테라사이클의 톰 쟈키 대표는 “폐기물 관리라는 세계 공통의 도전요인에 맞서 글로벌 브랜드, 유통업체 및 인프라 기업들이 세계경제포럼과 손잡고 보다 책임감 있는 소비재의 사용을 가능케 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찾고자 손을 잡은 것”이라는 말로 ‘루프’ 프로그램이 채택된 의의를 강조했다.


그는 뒤이어 “이번에 채택된 ‘루프’가 포장재로 인한 폐기물 배출을 없앨 뿐 아니라 제품 사용경험을 크게 개선하고,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성까지 제고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루프’를 통해 합금이나 유리, 개량 플라스틱을 사용해 내구성 있고 재사용 또는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로 포장된 책임감 있는 소비재들을 소비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의의 또한 적지 않을 것이라고 스재키 대표는 언급했다.


소비자들이 포장을 반납하면 획기적인 기술을 적용해 재충진, 재생 및 재활용이 가능하게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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