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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화장품 OEM·ODM기업 TOP2 투자 확대 이유는?

한국콜마·코스맥스 지분율 각각 0.2, 0.33%늘려...“올해 전망 밝아”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기자가 쓴 다른기사 보기
입력시간 : 2019-01-10 12:50       최종수정: 2019-01-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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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화장품기업 지분.jpg

국민연금공단이 국내 화장품 OEM·ODM기업 TOP2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의 지분을 늘리고 있다. 업계에서 이들기업의 호실적 혹은 반등세를 예측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해 9~12월 국민연금이 투자한 화장품기업의 '주식등의대량상황보유상황보고서' 항목을 집계한 결과 국민연금의 지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콜마의 지난달 31일 기준 국민연금 지분은 직전 보고서 대비 4만4289주를 사들인 273만4932주로 집계돼 직전 269만643주 대비 0.2% 늘어났다.


이 회사는 기존 화장품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작년 인수한 CJ헬스케어 효과가 올해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주요 주주는 한국콜마그룹의 지주사 한국콜마홀딩스로 작년 9월 기준 27.79%의 지분을 갖고 있다. 국민연금은 3대주주로 최근 2년간 지분율 11~12%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맥스의 지난달 31일 기준 국민연금 지분도 직전 보고서 대비 3만3112주를 사들인 130만9295주로 집계돼 직전 127만6183주 대비 0.33%가 늘었다.


이 회사도 올해 전망이 밝다. 최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운영 중인 제조업자생산(ODM) 공장의 매출 실적이 전년 대비 165%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C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정기 실사를 통과해 북미 시장 진출을 원하는 고객사와의 시너지도 기대되고 있다. 


상당수의 증권가 보고서도 K뷰티의 해외진출 러시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올해 이들기업들에 초점을 둔 투자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신영증권 신수연 화장품 담당 애널리스트는 "ODM사는 온라인채널의 발달, 중소 브랜드의 약진, 해외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납기 대응력과 혁신제품 기획력이 있는 국내 ODM사가 추후 중국, 미국 등지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양증권 최서연 연구원은 "올해 공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선 코스맥스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한국콜마도 CJ헬스케어 인수 효과가 나타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민연금의 투자는 일반적으로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치를 반영하는 만큼 향후 성장 가능성을 내다본 투자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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