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00
 
Home   >   뉴스   >   전체

화장품용 셰어버터 마켓 2026년 16억弗 상회

2018~2026년 연평균 4.5% 성장세 지속 전망

입력시간 : 2019-01-08 14:08       최종수정: 2019-01-08 14:10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shea_butter.jpg

셰어버터(또는 시어버터)는 학명으로는 비텔라리아 파라독사(Vitellaria paradoxa)라 불리는 셰어나무의 핵심 부분 또는 열매에서 추출되는 식용 유지(油脂)를 말한다.


오늘날 셰어버터는 화장품에서부터 식품가공 및 의약품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화장품용 셰어버터의 경우 각종 지방산 성분들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까닭에 다양한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제품들에 식물성 유지를 대체하는 성분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1억5,020만 달러 규모를 형성했던 화장품용 셰어버터 글로벌 마켓이 연평균 4.5%의 준수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덕분에 오는 2026년에 이르면 이 시장이 16억3,870만 달러 볼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관측이다.


미국 뉴욕주 앨바니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트랜스페어런시 마켓 리서치社(Transparency Market Research)는 지난달 공개한 ‘화장품용 셰어버터 마켓: 2018~2026년 글로벌 업계분석, 규모, 마켓셰어, 성장, 트렌드 및 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화장품용 셰어버터는 스테아르산(stearic acid), 라우르산(lauric acid), 올레산(oleic acid), 미리스트산(myristic acid) 및 팔미트산(palmitic acid) 등의 필수 포화지방산 및 불포화지방산들로 구성되어 있다.


화장품용 셰어버터에 들어 있는 이 같은 지방산 성분들은 피부세포에 부족한 것을 채워주는 불투명화제 및 계면활성제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화장품용 셰어버터는 건조해진 피부를 매끄럽게 해 주는 효과를 나타내 다양한 화장품에 완화제(emollients)도 쓰이고 있다.


화장품용 셰어버터가 글로벌 화장품업계에서 핵심적인 원료의 하나로 사용되면서 각광받고 있는 사유를 짐작케 하는 보고서의 설명이다.


보고서는 화장품용 셰어버터가 로션류에서부터 크림, 색조화장품, 비누 및 목욕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제품들의 대체원료로 개발됨에 따라 최근 10여년 사이에 소비자들에게서 대중적인 인기가 부쩍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과 아름다움을 중시하는 추세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데다 기업들에게는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일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오가닉‧내추럴 화장품을 찾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셰어버터가 한층 각광받기에 이르렀다고 보고서는 풀이했다.


덕분에 천연물 성분을 함유한 신제품들이 활발하게 발매되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용 셰어버터가 결코 빠지지 않는 핵심성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따라서 오는 2026년까지도 글로벌 마켓에서 화장품용 셰어버터의 성장세가 거듭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한 예로 유럽에서는 화장품용 셰어버터가 가장 선호도 높은 화장품 계면활성제 및 불투명화제로 손꼽히기에 이르렀을 정도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보고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셰어버터를 함유한 신제품 스킨케어 제품들이 발매되어 나오고 있고, 높은 인기를 누리면서 화장품용 셰어버터 부문의 성장세가 가속페달을 밟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항노화 제품이나 자외선 차단제, 피부 미백용 크림 및 페이셜 크림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제품들이 활발하게 발매되면서 가까운 장래에 화장품용 셰어버터를 찾는 수요는 한층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예측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화장품업체들이 상위층 소비자들을 표적으로 고급화 가격전략을 채택한 전문적인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글로벌 화장품용 셰어버터 마켓의 볼륨이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처럼 전문적인 제품들의 높은 가격은 중산층 소비자들의 접근성 확보를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 보고서는 소비자들의 가처분 소득수준이 향상되고 있는 데다 퍼스널케어 제품에 대한 소비가 확대일로여서 앞으로도 화장품용 셰어버터를 찾는 수요는 수그러들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화장품용 셰어버터가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현실은 세계 각국에서 낙관적인 시장전망에 무게를 싣게 하는 요인이라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미개발 시장에서 눈에 띄고 있는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보급의 확산 추세는 전자상거래 채널을 통한 화장품용 셰어버터의 유통이 앞으로 한층 활기를 띄게 될 것이라는 예상을 가능케 하는 대목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보고서는 화장품용 셰어버터의 생산이 서아프리카 지역 여성들의 주요한 직업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면서 ‘여성들의 황금’으로 불리고 있는 현실을 짚고 넘어갔다.


화장품용 셰어버터의 생산이 이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수입원으로 자리잡았다는 것.


셰어나무 열매를 채취해 전통적인 방식으로 화장품용 셰어버터를 만드는 일은 지속가능성이 담보된 개발이라는 측면에서 보더라도 긍정적이라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그 결과 서아프리카 지역 여성과 아동들이 교육받고 사회경제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화장품용 셰어버터의 지속가능한 글로벌 마켓 공급 또한 보장되는 등 일거양득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보고서의 결론이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홈으로   |   이전페이지   |   맨위로
  • 인터뷰
  • 사람들
  •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