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전체

[2018 부문별 결산] ⑤ 브랜드숍, 해외 시장 공략 ‘총력’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카테고리 확장 등으로 성장 동력 확보

입력시간 : 2018-12-28 06:50       최종수정: 2018-12-28 06:57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브랜드숍들은 지난해에 이어 2018년에도 침체된 분위기를 이어갔다. 메르스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갈등으로 중국 관광객이 감소한 이후 어려움을 겪으면서 카테고리 확장과 해외 시장 공략 등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칸타월드패널에 따르면 브랜드숍들은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와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색조화장품 브랜드 Top10에 이니스프리, 미샤, 에뛰드하우스 등 국내 브랜드숍 3곳이 선정되기도 했다.


해외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아마존 입점에 성공한 브랜드숍도 적지 않다. 에뛰드하우스, 더페이스샵, 이니스프리, 잇츠스킨, 바닐라코, 네이처리퍼블릭, 클리오, 더샘 등 많은 화장품기업들이 아마존에 입점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클리오는 아마존을 통해 미국을 포함한 해외 마켓플레이스를 공략한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으며 이니스프리는 일본 아마존 화장품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세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월 이탈리아에만 4개의 팝업스토어를 동시에 오픈하며 유럽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유럽연합 화장품 안정성 필수 인증 제도인 CPNP 등록을 마치는 등 해외 시장 다변화에 나선 것이다. 올해 초 인도네시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 이어 지난 6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며 중동 시장 공략도 공략 중이다.


클리오는 지난 8월 베트남 하노이에 신규 매장을 정식 오픈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재 중국, 미국, 말레이시아 등 6개 국가에 매장이 있다.  2020년까지 베트남에만 약 25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구달, 페리페라, 더마토리 등 신규 브랜드를 통한 카테고리 확장도 해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원동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샤는 지난 11월 돼지코팩으로 유명한 ‘미팩토리’를 인수하고 뷰티 디바이스 ‘갈바닉 이온&LED 마사지기’를 출시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존 유통 채널을 활용해 새로운 브랜드 매출을 올리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중국 및 동남아 시장 공략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명동에 ‘메가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새로운 미샤를 홍보하고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재도약을 알리는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토니모리는 업종 간 장벽을 깨고 협업을 통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주목 받았다. 삼양식품과 협업한 ‘불타는에디션’은 물론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모스키노’와도 협업을 진행했다. 지난 3월에는 멕시코 세포라 론칭 행사를 개최하는 등 중국, 동남아, 유럽에 이어 중남미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자회사 에이투젠을 통해 개인 맞춤형·예방형 건강기능성 식품 및 의약품 등 신사업 분야의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스킨푸드는 폐업설이 이어지던 중 지난 10월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한 이후 11일 만에 개시를 결정받았다. 상품 수급을 개선하고 자금 확보에 집중하는 동시에 시장 다변화 대응 전략을 펼쳐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중국이나 미국법인의 지분을 매각하거나 영업권 양도를 통해 현금 흐름 개선을 도모하고 디지털 커머스 사업을 활성화해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국내 오프라인 매장 축소를 위해 경영 효율에 나선 브랜드숍도 적지 않다. 토니모리는 지하철 역사 내 매장과 대형마트 입점 매장을 철수하고 있으며 잇츠한불도 홈플러스를 중심으로 대형마트의 숍인숍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간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뷰티누리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확대 축소 프린트 메일보내기 스크랩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리플달기

댓글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
홈으로   |   이전페이지   |   맨위로
  • 인터뷰
  • 사람들
  •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