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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기업도 50~60대 겨냥한 온라인마케팅 적극 나서야

유통 , 소비자를 거래가 아닌 관계 대상으로 인식해야

입력시간 : 2018-12-14 06:40       최종수정: 2018-12-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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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기업들도 50~60대를 타깃으로 한 온라인 마케팅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난 12일 열린 ‘2019 소비트렌드 전망 세미나’에서 ‘유통환경 및 소비자 이해를 통한 2019 유통전망’에 대해 발표한 닐슨컴퍼니 코리아 김종근 상무는 최근 50~60대가 이커머스에서도 중요한 구매 파워층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50~60대는 인터넷 활용에서 높은 적응력을 보이고 있어 이커머스 시장에서 구매 점재력이 큰 집단”이라며 “건강에 대한 자신감 및 다양한 외부활동을 통해 활발한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만큼 화장품 기업들도 50~60대를 타깃으로 한 온라인 마케팅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상무는 2018년 소비 트렌드로 △소확행 △가심비 △워라벨 △언택트 기술(무인기술) △만물의 서비스화 등을 꼽았다.


본인만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확행’은 불확실한 미래 대신 현재의 행복에 집중하고 일과 여가의 균형에서 행복을 찾는 젊은 세대의 가치관을 반영하고 있다.


소확행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취미 생활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홈퍼니싱, 취미 용품, 캠핑 용품, 프리미엄 디저트, 여행 등의 영역에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등장했다.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이슈에 따라 반려동물 가구 수가 증가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pet+family)’을 중심으로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펫코노미’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김 상무는 “소형화, 자동화, 전문화로 진화 중인 유통업은 공정거래 규제 강화, 52시간 근무, 최저임금 인상, 해외 직구 증가 등 정책과 환경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리테일 시장은 2020년까지 2017년 대비 14% 성장이 예상되며 온라인, 편의점, 아울렛, 면세점 채널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온라인에서는 경쟁 심화에 따라 카테고리 확대, 배송 서비스 차별화, 온·오프라인 연계, 유료 멤버십 서비스 확대 등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대형마트,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 매장은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 다양한 기술 발전에 따라 고객의 쇼핑을 돕고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로봇, 증강현실 서비스, 무인 자판기 등을 도입하는 추세다.


현대백화점은 중국 뷰티 애플리케이션 기업 ‘메이투’와 협업해 온라인몰 내 가상 메이크업 서비스를 도입해 인기를 끌고 있다. 가상 메이크업 서비스를 통해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제품을 추천 받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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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통에서 서비스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소비자와의 관계를 중시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이날 ‘국내외 소비트렌드 전망’을 발표한 에이블랩 이라경 대표는 “함께 잘 사는 세상을 위해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유통에서는 판매보다 서비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소매 기업들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긍정적 경험을 강화하고 상품보다 솔루션 관점을, 거래보다 관계를 중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쇼핑 트렌드로 △Zero Effort 쇼핑 △‘나’를 나이게 하는 브랜드 △공유경제와 경험경제 △뜨는 라이프스타일숍 등을 꼽았다.


음성 쇼핑, 무인 서비스, 결제 시스템 등이 진화하며 재미와 발견을 위한 콘텐츠가 부각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유명하지 않더라도 나에게 의미 있고 코드가 맞는 브랜드들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응원, 옹호, 참여를 이끌어내며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소유보다 공유를, 구매보다 경험을, 상품보다 서비스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심화되면서 유통업체들은 공유와 경험을 위한 유·무형 결합상품 등을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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