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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되는 동영상 시장, 콘텐츠 넘어 커머스로 진화

화장품, 온라인쇼핑 품목 5위 올라서… SNS기업들 쇼핑앱 출시 준비

입력시간 : 2018-12-12 06:44       최종수정: 2018-12-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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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콘텐츠가 확산되면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들이 커머스 영역으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대생활과학연구소 이미아 박사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8년 유통시장 평가 및 2019년 전망’ 세미나에서 ‘온라인쇼핑업계 결산 및 2019년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소매 판매 규모는 완만하게 중가하고 있으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속적으로 두 자리수 성장을 하고 있다.


2017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91조 3000억원을 기록했으며 그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52조 3000억원으로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57.3%를 차지했다.


2018년 3분기까지의 온라인 쇼핑거래액은 80조 5000억원으로 소매 판매 비중의 1/4 수준에 달한다. 온라인 전문몰의 거래액은 53조 2000억원인 반면 온·오프라인 병행몰 거래액은 27조 3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 상품군별 분석에서 2017년 6위였던 화장품은 2018년 5위로 올라섰다.


화장품의 2017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7조 5448억원, 그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4조 3740억원이었다.


올해 3분기까지 화장품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억 8935억원, 그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4조 64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미아 박사는 “올해 온라인쇼핑 거래액 100조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연평균 20% 성장률을 고려하면 2022년 200조에 도달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온라인 전문몰 거래액의 증가율이 높은 것은 중소 규모 전문몰이 통계에 대거 산입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최근 온라인쇼핑은 기존 이커머스 기업은 물론 포털기업, 오프라인 유통기업, SNS기업까지 진출하며 경쟁이 심화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를 제외한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등 국내 주요 이커머스 기업들의 매출은 성장했지만 적자를 기록했다.


모바일 이커머스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모바일 이커머스 비중이 60%에 달하며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이커머스 비중은 2018년 63.5%에서 2021년 72.9%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글로벌 SNS를 중심으로 커머스 영역도 확장되고 있다. 글로벌 SNS기업들이 독립적인 쇼핑앱 출시 준비에 나서며 2세대 소셜커머스 시대가 개막될 예정이다.


상품을 직접 만질 수 없고 직원의 접객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온라인 고객들을 위한 기술도 진화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쇼핑하는 동안 실재감과 몰입을 높이는 AR/VR 도입도 증가 추세다.


이 박사는 “Y세대, Z세대를 중심으로 짧은 동영상 포맷의 콘텐츠가 확산되면서 유튜브가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으로 등극했다”며 “콘텐츠와 정보 제공 측면에서는 유튜버 등의 1인 미디어가 기존의 TV방송의 지위를 위협하며 21세기 유통 혁신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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